아깝지 않은 삶을 살자
 
 [2017-08-01 오전 10:56:00]

아깝지 않은 삶을 살자  

“300불이 아이들 생명을 보호하는 돈이라면 아깝지 않을 겁니다.”

(김현성, ‘경찰아저씨가 준 선물’, 월간 <좋은생각>, 20178월호에서)

배움과 생각이란 책에서 여행가인 김현성이 미국에 간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경찰로부터 범칙금 통지서를 받았습니다.뒷좌석의 아이들에게 안전벨트를 채우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즉결 심판을 신청했습니다. 300불에 달하는 벌금이 아까웠기에 판사에게 사정을 잘 이야기하면 얼마라도 아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즉결 심판장에서 판사가 그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에게 아이들은 소중한 존재죠?”

, 물론입니다.”

그럼 당신이 채우지 않은 안전벨트 때문에 아이들이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나요?”

“.......”

판사는 벌금 300불을 내라는 판결을 내리며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300불이 아이들 생명을 보호하는 돈이라면 아깝지 않을 겁니다.”

그는 이때의 일을 소개하며, 경찰이 건넨 범칙금 통지서 한 장이 가족을 지키는 선물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읽으며 판사가 건넨 말 한마디가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범칙금으로 내는 돈은 아깝겠지만, 생명을 지키기 위해 내는 돈은 아깝지 않을 것이라는 그의 말에서 불운을 대하는 자세를 배웁니다 

내놓은 돈이 아깝다면 내놓은 돈을 계산하지 말고 돈으로 얻을 것을 헤아리세요. 결코 아깝지 않은 돈입니다. 실패한 시간이 아깝다면 실패한 시간을 바라보지 말고 실패에서 배울 것을 바라보세요.

결코 아깝지 않은 시간입니다. 내가 잃고 버린 것보다 더 소중한 것을 헤아리고 더 가치 있는 것을 바라보고 살면 결코 아깝지 않은 내 삶입니다.

* 이 글은 저작권이 있는 글입니다. 블로그 등 다른 곳에 게시할 경우 꼭 출처를 밝혀주세요./박승원의 아침을 여는 1분 독서에서 세광박승원/경남대 총무인사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