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휴가 왜 필요한가!
 
 [2016-10-04 오후 1:14:00]

[연재] 사랑과 전쟁, 난임 부부 이야기  

한국난임가족협회 박춘선 대표
난임 부부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 보건복지부에 의하면 2014년 총 난임 환자 수는 208천여 명으로 2007년을 기준하여 16%가 증가 하였고 매년 20만 명의 신규 난임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현상입니다.

2014년 보사연 발표에 의하면 체외수정시술(IVF)의 경우 51.9%가 인공수정(IUI)77.2%가 원인이 없는 난임이며 특히 직장 난임 여성의 경우 90%가 직장생활을 병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3차 저 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확정된 시행계획에서는 임·출산에 강한 의지가 있는 난임 부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발표가 눈에 띕니다.

당장 내년부터 난임 부부가 직장 내에서도 눈치를 보지 않고 난임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난임 휴가(무급 3)'의 도입과 난임 시술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한 것 등 입니다.

사업주는 근로자가 난임 치료를 받기 위해 휴가를 신청할 경우 이를 거부할 수 없고, 난임 휴가로 인한 불이익을 주지 않도록 법률로 보장 하겠다는 것이 주된 내용입니다 

난임 휴가는 시술로 인해 나타나는 심리적 불안한 상태를 안정감으로 완화시켜주는 역할

난임 여성의 경우 이식 후 배아의 착상을 잘 돕기 위해 일정 기간 안정된 휴식이 필요합니다. 만약 난임 부부를 배려해 난임 휴가제도가 정착 된다면 난임 치료일, 인공수정일, 체외수정시술에 따른 난자채취일, 배아이식 및 착상기간 등에 필요한 휴가를 적절하게 나누어 사용할 수 있을 것이고 이를 통해 맘 편히 직장생활을 병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난임 여성들이 직장 내에서 병원갈 때 눈치를 봐야하거나 화장실에서 주사를 맞아야 하는 분위기가 점점 사라지길 바랍니다. 

필자가 자조모임을 통해 현장 청취를 해보면 난임 자체도 스트레스인데 직장에서는 난임에 대한 이해부족이 대부분이며 난임 휴가를 쓰기 위해서는 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하니 이 역시 까다로워서 이래저래 스트레스를 피해갈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난임 휴직에 따른 인식개선이 더 많은 기업의 참여와 배려로 출발한다면 아이를 낳고자 애쓰는 난임 여성이 직장에서도 맘 편히 병원 다닐 수 있게 되어 가족같은 기업의 가나다운동(가족문화 나부터 다함께)신개념으로 저 출산 협력 네트워크가 자연스럽게 형성이 되어 난임 부부에 대한 에티켓이나 기본교육 등 난임부부를 응원하는 아름다운 기업문화가 자리잡아 갈 것입니다.난임 부부가 아이 많이 낳겠습니다.피나는 노력으로 고투 하는 당신은 이미 위대한 Great Mom 입니다. <본 기사는 베이비뉴스 고정칼럼으로 연재되고 있습니다>

한국난임가족협회 아가야 www.agaya.org 의 설립취지와 미션은 아래와 같다.

본 법인은 난임을 극복하고 출산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온.오프라인 정보교류 및 돈독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동시에 올바른 정보교환과 상담, 상호이해 등을 통해 아름다운 출산을 지향하며 향후 아름다운 입양, 어린이 보육과 육아 지원 등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고 저출산 고령화의 국가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습니다.

1. 저소득층 난임부부 지원사업

2. 난임전문 시술병원 모니터링

3. ·유아 보육 사업

4. 건강한 임신, 출산, 난임 극복을 위한 가이드 북발행

5. 난임 가족 힐링센터 운영

6. 난임가정 임신 상담·출산 산후도우미 파견 지원사업

7. 위시맘 아이 낳기 운동전개

8. 법인의 고유목적 달성에 필요한 경비조달을 위한 수익 사업

9. 다문화 난임가정 지원사업

10. 기타 법인의 목적달성에 필요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