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이타 (自利利他)............
 
 [2014-05-19 오후 2:30:00]

자리이타 (自利利他)............무불스님

부처님께서는 행복의 길에서 대해서보다는 괴로움과 고통에 대해서 더 많은 말씀을 하신 분이다.

왜냐 하면 심층, 마음 깊은 곳에서는 행복과 고통이 늘 연결되어 있음을 아시기 때문이다.

불행과 행복은 서로 연기하며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음을 통해 아시고 계시기 때문이다.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다는 연기 법이다.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해도 늘 일어나는 것이 연기다. 고통의 좋은 점을 이해 할줄 알아야 한다. 마음과 육체에서 일어나는 괴로움을 이해할줄 알아야 한다.

고통이 때로는 유익할수 있고, 괴로움을 통해서 마음은 깨쳐 진다. 바로 볼줄아는 통찰력 불이적 사고를 말한다. (不二) 마음의 평화 해탈에 이르는 길의 본성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불행과 고통을 이해할 줄 알아야 한다.

내가 만약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자신 스스로 내가 그를 이해하는가 이다. 사랑하고 싶다면, 행복하고 싶다면, 이해하고 용서하지 못할 일이 없어야 한다.

이해와 용서는 아픔이요. 갈등이다. 괴로움이 없는 사랑은 없다. 고통이 없는 이해와 행복은 없다. 이해와 사랑은 깊은 행심반야를 통해서만 진정 얻어지는 것이다.

자신이 고통과 어려움 절망과 좌절 고뇌 속에 있다면 이해로서만 풀어갈 수 있다. "고집멸도"(苦集滅道)의 이해 사성제로 모든 시련과 고통을 풀어 갈수 있다는 가르침이다.

경전에 출현하는 모든 불 보살은 원력의 보살들이다. 문수.보현.관음.지장. 약사여래불 까지도 원력의 보살이요. 부처님 이다. 절망 고통 좌절 에서 서원을 세우고 원력의 발보리심으로 불도를 성취하여 한량없는 만유중생을 수수만년을 구제하고 제도하고 도와주시고 계신다.

어제 일요일은 강릉 법왕사 에서 동방만월세계 약사유리광 여래불점안식을 올렸다. 40년전 초막토굴에서 시작한 불사가 존엄하고 장엄 거대한 가람의 법당이 미륵부처님 오실 세계를 기다리시는 도량 같이 느껴졌다.

쌀밥 한 그릇 먹기 어려운 시절 길이 없어 짐을 지고 다니든 시절을 지나느라고 주지 정안스님의 허리가 굽어져 있었다.

문화가 발전할수록 인간의 마음이 갈등의 병이 심화되고 먹을 꺼리가 풍요로워지니 온갓 몹슬 병들에 심음하는 이 시대의 중생들에게 마음의 심안을 열어주어서, 마음 이 병. 정신의 병. 육신의 병.을 치유하는 12대원의 약사유리광 여래불을 모셨다고 하였다.

소원이 아니라. 원력으로 살아가는 불자가 되길 간절히 기원한다. 사랑하고 싶고 행복하고 싶은 것이 우리다. 고통과 괴로움을 이해 할 줄 알려고 노력할 때 모든 문제가 풀린다.

어려움이 있다면 행복할 일만 남은 것이다.

자리이타...이 보다 현명한 깨달음의 말씀은 없다. 자리이타, 당신과 나는 둘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