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은 세월이 무상이다
 
 [2013-08-11 오후 6:23:00]

산사에서 온 편지

                                                      무불스님

신심으로 태어나라

부처님을 믿고, 사랑하는 사람을 믿어야 한다.

믿음이란 자기를 행복하게 하고 남을 편하게 한다.

 

의심 하지 마라.

의심하면, 의혹이 생기고, 의혹이 생기면, 신뢰가 깨어지고.

신뢰가 무너지면, 미워하고. 증오하며 상처를 받게 된다.

모든 삶의 가치는 믿는 데서 생긴다.

무엇을 믿느냐? 자기 자신을 믿어야 한다.

 

부정적인 모든 요소들을 충분히 예측하고 수용하는 넓은 안목을 기르는 것이 불교 공부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으면 높은 혜안의 안목이 생긴다.

사람은 누구나 가르침에 의해서 새로워지는 것이다.

방황과 미혹의 삶에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선과 악을 아우르는 산하대지 두두물물을 보는 넓은 안목이다.

 

제행이 무상이요, 인생이 무상임을 알고 사는 일이다.

무상이 무엇인가?

멈추지 않은 세월이 무상이다.

하루도 멈추지 않은 것이 윤회다.

멈추지 않은 신심의 발원이 큰 믿음이다!

믿음은 바닷물을 다 퍼낼 수 있고 천년을 침묵해도 끝없는 중생의 뱃길이 멈추지 않는다.

 

갓 바위 부처님은 비바람 속에서 천년을 침묵 하시지만

멈추지 않은 믿음을 설(說)하시고 계신다.

남편을 믿고 아내를 믿고 친구와 이웃도 믿어라.

인정해 주고 신뢰해 주고 따뜻한 사랑으로 보살펴 주라.

진정한 믿음은 “자애로움”으로 함께 나누는 실천이요 실 참이다.

모든 것은 내가 믿고 내가 실천해서 내가 이루는 것이다.

어제는?오늘은?내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