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접종
 
 [2000-11-27]
최근에 홍역이 유행하고 있다. 홍역을 예방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홍역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다. 홍역 예방 접종은 홍역과 볼거리 풍진의 혼합백신인 MMR이라는 접종을 이용한다. (첫 번째 M은 홍역의 약자이고 두 번째 M은 볼거리의 약자이며 R은 풍진의 약자) 홍역이 돌지 않을 때 접종하는 법과 요즈음처럼 홍역이 돌 때 접종하는 법이 다르다. 미리 홍역예방 접종에 관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자녀의 홍역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 평소(홍역이 돌지 않을 때) 홍역 예방 접종은 홍역이 돌지 않을 때는 두 번을 한다. 12~15개월 사이에 한번 MMR접종을 하고 4~6세 사이에 한번 더 MMR접종을 한다. 늦어도 12세 이전에 두 번째 접종을 해야 한다. 홍역이 유행할 때 아가가 6개월 이전일 때: 엄마에게서 받은 면역성이 있기 때문에 접종을 하지 않는다. 아가가 6개월에서 돌전의 나이일 때: MMR접종을 해야한다. 하지만 지금 접종한 것은 12-15개월에 접종하는 MMR 기본 접종을 할 때까지만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번에 접종한 것은 계산에서 빼고 12~15개월에 두 번째 MMR과 4~6세에 세 번째 MMR접종을 해야 한다. 6개월에서 돌 이전에 MMR을 접종한 아이는 적어도 1달의 간격을 두고 12-15개월 사이에 MMR접종을 해 주어야 한다. 요즘은 홍역 단독 주사의 수급에 문제가 있어서 홍역 볼거리 풍진 혼합 백신(MMR)으로 접종한다. 6개월에서 돌 이전의 아가에게 홍역 예방 접종을 시행할 때는 현재는 MMR이 최선의 방법이다. 물론 안전하며 대한 소아과 학회의 공식 권유사항이다. 12~15개월 아가: 바로 MMR접종을 해야한다. 이때는 수두 접종과 같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수두 접종을 하실 분들은 같이 하는 게 좋다. 만일 수두와 MMR을 같은 날 접종하지 않을 경우는 적어도 1개월의 간격을 띄우는 것을 좋다. 요즈음은 독감도 접종을 하는데 독감 접종도 MMR과 같은 날에 접종할 수 있다. 독감은 같은 날 접종하지 않아도 언제라도 접종할 수 있다. 1~3세 아이: MMR 기본 접종후 28일이 지나면 언제라도 추가 접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요즈음처럼 홍역이 도는 시기에는 4~6세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 첫번째 접종 후 1달이 지났으면 바로 추가 접종을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12개월에 MMR접종을 했으면 28일 지난 13개월이 되었으면 추가 접종을 할 수 있다. 요즈음처럼 홍역 유행시는 제대로 MMR 접종을 한 2살 3살 아이도 전부 MMR 추가접종을 할 수 있다. 이렇게 접종한 아이는 4~6세에 추가 접종을 할 필요가 없다. 쉽게 말해서 4~6세에 접종할 것을 당겨서 접종하는 것이다. 4~6세 아이: 만일 4~6세에 MMR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바로 접종을 하고 4~6세 사이에 2번째의 MMR을 접종했다면 현재로서는 더 이상의 추가 접종은 하지 않는다. 6세가 지난 아이: 돌이 지난 이후 적어도 28일 이상의 간격으로 두 번의 MMR을 접종한 아이는 더 이상 MMR을 접종하지 않는다. 하지만 한번만 접종한 아이의 경우 두번째 MMR접종을 바로 해야 한다. 초등학교나 중학생도 마찬가지이다. 가능하면 12세 이전에 접종하는 것이 원칙인데 홍역이 돌때는 12세가 될 때까지 기다려서는 안된다. /박양동 소아과 의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