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원인 의료세탁 관리허점 짚어봐야
 국내병원 비용절감 이유로 의료세탁업체선정 최저가 입찰 선호
 [2016-02-18 오후 1:45:00]

오염원인 의료세탁 관리허점 짚어봐야

국내병원 비용절감 이유 의료세탁업체 선정 최저가 입찰 선호 

국내 병원 비용절감 이유로 주요 원내 오염원인 의료세탁물 엉터리로 관리 하는 반면 미국 병원은 의료세탁물, 의료오물에 대해 철저한 살균으로 원내 감염 차단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 메르스 바이러스를 계기로 공공장소에서 감염방지 체계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반면 감염방지에 가장 적극적이어야 할 병·의원이 의료세탁물 위생관리를 엉터리로 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상당수 의료세탁물 업체가 세탁작업의 시작과 마무리를 모두 한 공간에서 처리하고 있으며, 비용부담을 이유로 멸균을 위한 고온세탁 대신 저온세탁을 하고 있어 살균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부분의 병원이 비용 절감을 위해 의료세탁업체 선정 시 최저가 입찰 방식을 선호하고 있어, 세탁업체들은 살균을 위한 절차를 제대로 준수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반면 미국은 대부분의 병원이 의료세탁물은 기본이고 수술방, 중환자실, 신생아실, 응급실, 복도, 임상병리과, 화장실, 병원내 오물처리시설, 식당, 에어컨 공조 및 환기시설, 앰뷸런스 차량 등을 살균소독제를 사용해 철저히 멸균관리 하고 있다

미국 병원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살균소독제인 D-125(-125)는 미국 마이크로젠가 개발한 것으로, 미국 EPA(환경보호청)에 등록되어 있는 살균소독제 중 가장 많은 세균을 제거하는 약품이다. (142개 세균 킬링리스트 보유).  

통상적으로 미국의 대형병원들은 D-125 자동희석기를 화장실이나 청소용 수도시설이 있는 곳에 설치해서 수돗물을 틀면 자동으로 원액인 D-125가 희석되어 나오도록 하고 있으며, 희석된 D-125로 주요 병원시설의 바닥이나 벽을 닦고, 손이 닿지 않는 곳에는 스프레이로 분무하여 소독을 하고 있다. 

특히 의료세탁물의 소독은 스프레이를 이용해 D-125 용액을 의료세탁물에 뿌려 주변 시설로 균의 확산을 막은 다음, 세탁 시 D-125를 세제와 함께 넣어 사용하고 있다 

서울정형외과 원장
D-125
아시아 독점 수입판매원인 마그넥스(www.d-125.com)의 신영수 이사는 의사 가운, 린넨, 커튼 등 제대로 살균소독이 되지 않은 의료세탁물은 중요한 원내 감염의 원인이라며, “정부 당국이 의료세탁물이나 의료 오염물에 대해 지금보다 더 강한 잣대로 관리감독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살균소독제 ‘D-125’H1N1, B,C 형 간염 바이러스, 에이즈 바이러스, 각종 슈퍼박테리아(VRE, MRSA, VRSA)142개의 세균을 100% 제거하는 제품으로, 미국 주요 병원을 비롯해 선진국의 학교, 유치원, 공공기관, 숙박시설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국제기구에서도 재난지역 방역에 사용 중이다.

  기자가 확인한 결과 지난해 메르스 확산으로 살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긴 했지만 국내병원은 불과 열손가락에 곱일 정도의 병원외에는 전무한 경우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지가바이러스가 나타나면서 경각심은 높아진 상태라고 말했다. 

 

▲ 미국 의료 세탁물 처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