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자주 소변을 보거나 눈, 손발이 붓는다면?
 신장질환 유소견자 13.18%. 미리미리 체크 필요
 [2014-11-13 오전 10:58:00]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신장 및 통풍질환 건강검진 서비스를 실시해 신장 및 통풍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신장은 전해질 대사에 참여하고 노폐물 배출을 돕는 등 체내 항상성 유지 기능을 하는 중요한 장기이므로, 경계인에게는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 상담과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개강좌, 언론매체 등을 통해 신장 및 통풍 질환 관련 건강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신장질환 검사항목별 유소견율

신장질환 검사자 892,387명 중 경계인은 11,387(1.28%), 유소견자는 117,658(13.18%)으로 나타났다. 요단백, 크레 아티닌, 상복부초음파(신장)3가지 검사 결과 중 적어도 한 가지 이상 일정 범위(소견)를 벗어난 경우를 유소견으로 판정하였다.

요단백

소변에서 단백질 검출은 신장질환을 판단하는 중요한 단서가 되며, 위양성(+/-), 양성(+, ++, +++, ++++)의 경우를 양성으로 판정한다. 요단백 검사 결과 음성은 96.58%, 양성은 3.42%로 나타났으며, 양성률은 남성에서 1.82%, 여 성에서 4.73%로 나타나 남성보다 여성이 높았다.

크레아티닌

크레아티닌은 신장의 사구체에서 여과되어 배출되는 노폐물의 일종으로, 임상학적으로 식이성 인자와 요량의 영향이 적어 신 기능장애 지표로 유용하게 활용된다. 크레아티닌 결과는 정상 94.13%, 경계 1.51%, 유소견 4.37%로 나타났고, 평균 크레아티닌 은 1.69mg/dL였다.

상복부초음파(신장)

상복부초음파는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이용하여 각 장기의 질병을 알아내기 위한 검사로 신장질환 소견을 보인 경우만 산출하였다. 상복부초음파를 통한 신장질환 결과는 정상 62.55%, 경계 0.04%, 유소견율 37.41%로 나타났다.

통풍 검사항목별 유소견율

통풍 검사자 170,054명 중 경계인은 6,225(3.66%), 유소견자는 4,394(2.58%)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요산(Uric acid)5.25mg/dL로 나타났다. 통풍 진단에 유용한 검사인 요산(Uric acid)은 남자 8.6mg/dL, 여자 7.8mg/dL 이상인 경우를 유 소견으로 판정했다.

신장기능저하는 정상의 25% 미만으로 감소하기 전까지는 환자가 스스로 느낄 수 있는 증상이 없다. 따라서 신부전으로 인한 증상은 초기에는 잘 나타나지 않는데 증상이 없다고 해서 질환이 진행하지 않는 것이 아니며, 증상만으로 질환의 중증 도를 판단할 수 없다.

단 밤에 자주 소변을 보거나 눈 주위, 손발이 붓거나 소변에서 단백뇨, 혈뇨가 있거나 혈압이 높아지는 경우에는 신장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또한 간염을 앓고 있는 환자 중에서 신장기능 저하가 오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간염이 있다면 신장기능도 함께 체크하는 것이 좋겠다.

신장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규칙적인 검진과 검사가 중요한데 간단한 소변검사와 혈액검사, 그리고 혈압측정을 통하여 신장질환 유무를 쉽게 알 수 있다./ 조은진 기자

 

TIP

신장(콩팥)은 어떤 기능을 할까?

1. 대사 산물 및 노폐물을 걸러서 소변으로 배출하는 배설 기능

2. 체내 수분량과 전해질, 산성도 등을 좁은 범위 안에서 일정하게 유지하는 체내 항상성 유지 기능

3. 혈압 유지, 빈혈 교정 및 칼슘 및 인의 대사에 중요한 여러가지 호르몬을 생산하고 활성화시키는 내분비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