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천·주교천에 다슬기 치패 대량 방류
 
 [2013-09-27 오전 9:10:00]

화개천·주교천에 다슬기 치패 대량 방류

화개·고전·양보 등 3곳에 125만패 살포…내수면 토속어종자원 조성

하동군은 27일 화개천·주교천 등 3곳에서 해당지역 주민과 면사무소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 다슬기 125만여패를 방류했다.

군은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토속어종자원 조성을 통한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매년 관내 주요하천에 내수면 토속어종 자원인 다슬기 치패를 매년 방류해오고 있다.

이날 다슬기 치패를 방류한 곳은 화개면 화개천, 고전면 주교천, 양보면 주교천 등 3곳으로, 하천 바닥의 유기물과 폐사체를 제거하는 등 자연적인 수질정화 효과가 크며 식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군은 2006년 다슬기 76만여패를 방류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다슬기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까지 788만여패의 다슬기를 방류해 내수면 토속어종 자원증식과 내수면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치패 방류에 참석한 마을 주민들은 다슬기 종패가 매우 건강해 보인다면서 방류량을 더 늘려 내수면 토속어종 자원이 더욱더 풍부해지도록 군 직원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방류된 어린 다슬기가 제대로 번식할 수 있도록 방류대상 수역 주민들에게 불법 채취를 자제하도록 홍보하는 한편 앞으로도 매년 예산을 들여 어린 다슬기 방류사업을 실시해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과 생태보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