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에게 듣는다] 성형수술에 대한 올바른 인식
 
 [2000-10-14]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예전에는 단순히 기형이나 사고로 인해 "필요성"이라는 인식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이미지로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하고자 하는 "욕구"에서 성형외과 문을 두드리는 경우가 일반적인 추세다. 특히 성형수술이 1980년대부터 여러 사람들에게 관심이 높아져 대중화 된 이유는 여러 가지 있다. 먼저 여러 회사의 채용시험에서 면접의 비중이 많이 커지면서 '첫인상'이 중시됨으로 인해 여성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진 성형외과가 이제는 남성들도 분을 두드리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리고 개방적인 사회가 되면서 노출이 많아져 신체 깊숙한 곳도 문제가 되어 어깨, 허벅지 심지어는 가슴까지도 수술대상이 되게 되었다. 무엇보다 사회적 안정과 물질적인 풍요로 삶을 즐기는 생활로 변화됨으로 인해 젊음을 언제까지나 유지하려는 마음이 성형외과를 찾게 한다. 성형수술이 잘못되거나 손대지 말아야 할 부분을 고쳐 그전의 모습보다 더 못하는 경우도 가끔 있다. 잘못된 수술은 용모의 이상을 초래할 뿐 아니라 부작용으로 신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이러한 외적인 이상상태와 고통때문에 대인관계를 회피하게 되고 열등의식과 실패에서 오는 좌절감으로 신경성 노이로제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성형수술을 하기 전에는 자신의 신체조건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미용성형수술을 위해서는 상당한 정도의 미적 감각과 안목이 요구되므로 기술뿐만 아니라 아름다움을 보는 안목을 갖춘 이사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리고 반드시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아야 한다. 무면허 의사에게 수술을 받은 사람들은 하고 난 당시에는 만족감에 들뜨게 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나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게 된다. 전문의가 수술시 잘못되면 재수술이 쉽지만 비전문의에 의한 수술은 재수술이 힘든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값이 싸다고 아무 곳에서나 자신의 얼굴을 맡기는 무모한 행동은 절대로 삼가야 한다. 미인의 조건은 무엇보다 "깨끗한 피부"이고, 둘째로 "균형"이며 셋째, 인중과 턱의 비율이 1:2이며 넷째는 얼굴 위에서 아래로 즉 이마에서 코, 코에서 턱까지의 비율이 일정하며 귓볼에서 콧볼, 콧볼에서 귓볼의 비율이 일정하여야 한다. 얼굴은 앞모습도 중요하지만 얼굴전체의 조화가 이루어진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데는 옆모습도 중요하다. 성형수술을 받을 때는 본래 가지고 있는 자신이 개성을 살리면서 매력 포인트를 즉 장점을 강조하고 단점을 교정하거나 눈에 띄지 않게 하여 '조화'가 이루어진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재창조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실제로 사람들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누구에게나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부분이 있다. 그런 부분을 최대한 살리면서 동양인의 얼굴에 맞는 전체적인 조화가 있는 아름다움을 재창조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미용성형수술의 목적이라 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