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피부의 적, 기미의 예방과 치료
 
 [2001-08-17]
대부분의 여성들은 기미가 있으면 우선 얼굴이 지저분하고 천박스럽게 보인다. 표정 도 우울하고 가정생활 역시 순탄하지 못한 것처람 비춰진다. 그리고 집안에서 시부모 나 남편에게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는 사람으로 느껴지고 심지어 팔자가 드센사람으로 까지 취급받는 다는 것이다. 기미는 연한 갈색이나 암갈색 또는 흑색 등 다양한 크기의 색소 침착 반점이 얼룩져 서 얼굴에 생기는 증상이다. 에스트로겐 이라는 여성호르몬이 관계하고 있으며 대개 여성은 초경을 맞고나서 나타나며 30대에 가장많이 생기고 50세를 넘으면 생기는 일을 거의없다. 주로 햇볕노출 부위인 얼굴에 나타나는데 이마,뺨. 윗입술등에 발생한다. 피부가 햇볕에 노출되면 멜라닌 색소가 많이 만들어 지는데 이때 과잉 생성된 멜라닌 색소가 피부에 침착됨으로서 발생하는 것이다. 겨울에는 잠잠했다가 봄, 여름만 되면 많은 여성들이 찾아와 기미치료에 대해 상담을 하는 것은 보면 기미가 자외선과 관계있음을 알 수 있다. 또 임신을 한 대다 수의 여성들에게 증상이 나타나는 임신성 기미와 경구피임약 복용, 화장품, 속병에 의해 발생하는 기미 등이 있다. 특히 임신성 기미는 임신 4∼5개월쯤부터 생기지만 출산과 함께 상당 부분 없어지므 로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다. 그러나 신진대사가 원활치 않거나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 었을 때,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도 기미가 짙어지거나 새로 생기는데 한 몫을 한다. 관리를 잘못하면 출산 후에도 없어지지 않으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 가계조사를 해보아 가까운 친척이나 부모중에 기미가 있을 때 발생빈도가 높은 것 을 미루어 보면 어느정도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따라서 집안 식구중에 기미를 가진 사람이 있을 때에는 기미의 중요한 유발요인인 햇 볕을 피하고 외출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기미 예방에 필수적이다. 우선 기미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단기간에 없애야겠다는 조급한 생각을 버리고 꾸준 히 치료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기미가 언제부터 어떻게 생기기 시작했는지 또 왜 심해졌는지를 자세히 파악하여 원인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 원인을 알면 그만큼 치 료가 쉬워지기 때문이다. 치료제로 착색방지제 (하이드로퀴논), 피부탈피 및 재생연고(레티노이드), 알부틴 등을 꾸준히 바른다. 이와함께 레이저 치료를 받는다. 이 치료의 장점은 기미 치료에 적용되여러 가지 연고제들의 피부 흡수력을 높여준다는 점이다. 딱지가 앉거나 색깔이 변하는 등의 피부표면에는 전혀 영향이 없어 일상생활에 바로 복귀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