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속에서 화이트데이
 
 [2016-03-15 오전 9:34:00]

불황속에서 화이트데이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화이트데이 관련 설문조사를 했다. '화이트데이' 여대생 가장 받고 싶지 않은 선물 1위는? '큰 사탕 바구니'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최근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남성들의 씀씀이가 전반적으로 줄어들었다.

핸드백이나 향수 등 값비싼 선물보다 초콜릿을 준비하는 남성들이 지난해보다 늘었다 

이러한 흐름은 취업난을 심하게 겪는 20대 남성들에게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여성들은 고가의 핸드백, 향수, 지갑, 액세서리 등을 원하고 있다.

2030대 남성들은 이날을 위해 선물과 특별한 곳에서의 데이트비용으로 큰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 

각 업체는 불황의 한파로 인해 화이트데이 매출이 줄어들 것을 우려해 경품 및 추가 할인 이벤트까지 마련하는 등 매출 감소를 막기 위해 고심하는 모습이다. 

한편 편의점이나 대형할인점에서는 2+1이나 독특하고 재미있는 포장지로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가격 할인을 위해 통신사들의 제휴카드를 사용하는 남성들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롯데카드, 신한카드, 올레 KT 카드 등을 소지한 고객들에게 추가 할인을 해준다. 

불황 여파로 기념일 문화도 점차 알뜰하게 바뀌는 분위기이다. 이 같은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인턴김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