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넘친 자원봉사 대 축제
 
 [2002-11-11]
사회복지시설, 수해현장 등 관내 곳곳을 따뜻한 사랑과 나눔의 물결로 수놓았던 제9회 전국자원봉사 대축제가 지난달 20일 막을 내렸다. 김해시는 자원봉사의 질적 향상과 자원봉사의 확산을 유도, 밝고 살맛나는 사회를 만든다는 취지로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중앙일보사와 경상남도 공동으로 제9회 전국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했다. 전국 동시에 실시된 이번 행사에 관내에서는 사회단체, 기업체, 학교, 가족 등 100여 단체 8,000여명이 참가해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통범죄예방, 환경보호, 오락, 체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자원봉사자들은 수해현장을 찾아 수재민들과 아픔을 함께 했으며 마을의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장애인과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을 찾아 목욕, 청소, 빨래 등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노인들로 구성된 ‘은초롱봉사회’는 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치매센터와 보현행원을 방문, 우리 전통춤과 민요 등을 펼쳐 보이며 외롭고 소외된 노인들을 위로했으며 마리아자원봉사회는 동상동의 독거노인들과 결식아동들을 위해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장유면 자원봉사회는 지역내 경로당을 돌며 점심 대접 및 위문잔치를 벌이고 한국자유 총연맹 김해시지부 여성회는 청소년 유해시설 밀접지역을 대상으로 청소년 범죄 및 비행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국난방시공협회, 무지개자원봉사회 등 많은 단체가 수해지역에서 다양한 지원활동을 폈다.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호스피스센터 자원봉사회는 말기암 환자들과 고통을 함께 하며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고 김해여고생과 김해고생들로 구성된 에버그린은 보현행원과 독거노인가정에서 청소, 빨래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또 임호중학교 RCY봉사단은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아나바다운동을 전개해 성금을 모금, 독거노인 소년가장세대 등에 전달 또 북한 및 후진국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학용품, 생필품 등 ‘우정의 선물’을 수집했다. 이날 관내 교통관련 단체, 학생봉사팀, 자원봉사단 등 초등학생에서 노인에 이르는 봉사자들이 산과 강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 이웃을 보살피고 교통, 의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의 보람을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