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군북면민 체육대회가 지난 30일 군북면공설운동장에서 군북면민 및 내빈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군북면체육회에서 주최하고, 군북면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가 주관했으며 식전행사, 개회식, 식후행사 후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이어서 한국연예협회 함안지부가 주최해 면민과 함께하는 가요콘서트 및 노래자랑을 진행하며 면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이현도 군북면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어려운 상황에서 3년 만에 면민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반갑다”며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축제의 시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면민과 함께 시간을 보낸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군북면민 체육대회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위로를 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체육대회는 군북면민 뿐만 아니라 함안 군민들이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