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피하는 올바른 생활습관은?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
 [2015-03-20 오후 4:03:00]

321일은 암 예방의 날이다. 해마다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하여 암예방, 조기 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하기 위하여 제정된 날이다.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설명 한 것에 착안해 ‘3-2-1’을 상징하는 321일을 기념일로 정했다.

암 발생률은 꾸준히 증가를 거듭해 현재 우리나라 국민의 주요 사망 원인 1위를 지키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가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발표한 ‘2012년 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평균수명인 81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7.3%3명 중 1명은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 성별로 분류하면 남자(평균수명 77)37.5%5명 중 2, 여자(평균수명 84)34.9%3명 중 1명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암과 음식, 항암 냉장고

너무 많이 먹어서 문제가 되는 요즘에는 식습관이 질병 발생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다. 뭘 먹느냐에 따라 20~30년 후 질병 발생 패턴이 바뀌기 때문이다. 짜고 삭히고 절인 음식을 먹던 전통 한국인에게는 위암이 많지만, 그들이 미국에 이민 가 낳은 2세대들은 지방질 과잉 섭취로 대장암에 많이 걸린다. 이탈리아의 경우, 채소와 식물성 기름을 많이 먹는 남부 지역이 묵힌 음식을 많이 먹는 북부보다 암 발생이 적다.

냉장고 안이 고기·버터·베이컨 등 고지방 음식들로 채워져 있다면 이는 대장암·유방암·전립선암 냉장고다 그런 병을 유발할 수 있는 냉장고라는 뜻이다. 젓갈·장아찌·절인 생선이 가득하면 위암 냉장고가 된다. 반면 신선한 채소와 과일, 요구르트, 두부·콩과 같은 음식으로 꽉 차 있으면 항암 냉장고가 될 것이다.

암과 음주, 암 발생률은 음주량에 비례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공개한 각 나라의 수명에 미치는 연구를 보면, 한국인은 술 때문에 약 11.1개월 수명이 단축된다. 여기에는 간질환이나 술로 인한 심혈관질환 영향도 있지만 암 발생도 무시할 수 없다. 과음이 생활화되면, 식도암, 대장암, 간암 등 각종 암에 걸릴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전체적으로 각종 암 발생률은 음주량에 비례한다. 따라서 1년 내내 습관적으로 음주를 하거나 알코올에 거의 중독되어 쉬지 않고 자주 그리고 한 번에 마시는 사람은 절대적으로 주의해야 한다. 췌장암과 결장암 위험은 2배 이상, 전립선암과 대장암 위험은 80% 이상 높아질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원장 박 철)특히 여성은 알코올에 더 취약하다 알코올이 간에서 분해될 때 독성물질을 유발하는 항체가 여성이 남성보다 많다. 같은 양을 마셔도 여성에서 알코올 독성물질이 더 많이 생긴다는 의미다. 여성의 몸은 남성과 같은 체중이더라도 지방의 비율이 높다. 마신 알코올은 지방에 축적되기 때문에 알코올이 여성의 몸에 체류하는 시간이 더 길다. 남성과 여성이 같은 양의 술을 동일한 기간 상습적으로 마셨을 경우, 이런 연유로 여성이 더 빨리 알코올 중독 환자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