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에너지 드링크' 습관 복용
 고카페인의 유혹...부작용 경고
 [2012-09-26 오전 11:13:00]

  우리나라 전국의 중·고등학생 5405명을 대상으로 고카페인 음료 이용 실태를 설문조사한 결과, 한 달 동안 음료를 마신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39.4%인 2131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57% 학생이 커피나 녹차 등을 제외한 흔히 에너지 드링크로 알려진 고카페인 음료를 1~2일, 4%는 20일 정도 복용했다고 응답했다.
 복용량은 75.1%가 1~14병 정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루에 한 병 이상 마시는 경우도 18.02%로 나타났다.
 보건국에는 에너지 드링크 류가 마치 액체 코카인과 같다는 의미의 제조사들의 광고에 대해서 법적으로 금지를 한 적이 있다. 이에 대해서 에너지 드링크를 제조한 회사들은 직접적인 언급만을 피한 채 여전히 청소년들을 유혹 할 수 있는 뉘앙스로 에너지드링크류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식약청에 따르면 카페인은 일시적으로 머리가 맑아지는 각성효과를 낼 수 있지만, 체내에서 칼슘과 철분의 흡수성을 떨어뜨려 다량으로 섭뤼할 경우 골다공등을 일으키거나 빈혈을 일으킬 수 있고, 위산분비를 촉진시켜 위궤양이나 위염을 일으킬 수 있고, 카제인을 과잉섭취하면 식욕감퇴, 체중감소, 불안, 불면증, 신경증 등의 증상이 올 수 있으며 심해지면 카페인을 알코올중독처럼 마시지 않고는 생활 자체를 할 수 없는 지경까지 갈수도 있다고 한다.
 서울시립대학교 보건소의 식품영양사 안정미씨는 "담배와 커피의 조합은 심장에 무리를 가중시킨다."며 강하게 경고 했다.
 성인기준으로 약 400mg의 카페인인 하루 커피를 섭취하는 것이 카페인으로부터 원치 않는 효과를 자져오지 않을 수 있는 적당략의 카페인이다.
청소년 허용 카체인 수치는 킬로그램당 2.5mg의 카체인이 가장 적당하다고 보건국은 말했다.
 카페인 과다복용과 중독을 막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의 양을 줄이는 것이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향이 좋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내는 커피지만 과하면 우리의 건강을 위험하는 득이 되고야 만다.
 적당히 절제하며 하루에 커피는 많아봐야 3잔 정도만 마시는 문화가 자리잡도록 아이들에게 적당량을 알리고 그 적당량 이상 카페인을 섭취 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사회적정책연구센터 인턴
경남여성신문 리포터 황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