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두유의 불편한 진실
 
 [2012-06-19 오후 2:31:00]

  얼마 전 TV에서 방영한 JTBC <미각스캔들>에서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두유의 문제점을 낱낱이 파헤쳤다. 콩을 갈아 만든 완전 식품으로 알려졌으나, 당과 첨가물이 들어있어서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방송에서 전문가들은 두유의 단맛이 아이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단맛때문에 일반 우유보다 훨씬 많은 양을 먹게 되는것은 물론, 식욕조절시스템의 교란을 일으켜서 탄수화물 중독 및 비만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또한, 유아용 두유에는 아이들의 입맛에 맞게 감미료나 유제품을 넣어서 몸에 좋은 영양성분이 오히려 적게 들어간다고 전한다.

 심지어 두유속의 성분이 성 조숙증을 유발해 성장기 어린아이들에게 해로울 수 있다는 논란도 제기했다.

두유를 구매할때는 표시성분을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하자. 물론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하겠지만,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두유 중에서는 무첨가 두유나 꿀이나 올리고당으로 단맛을 낸 두유도 있다.

 

손쉽게 집에서 만들 수 있는 건강한 두유요리

건강·날씬해지는 두유요리

 

첨가물 걱정 없는 홈메이드 두유

▶ 재료 : 대두 또는 검은통 1컵, 물 4~5컵, 소금약간, 올리고당이나 유기농 설탕

▶ 만드는 법 :

1.콩을 찬물에 흔들어 씻는다. 이물질이나 썩은 콩을 골라낸다.잘 씻은 콩을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찬물에 불린다.

2. 잘 불린 콩은 겉 껍질을 벗겨서 추려낸다. 3에 물을 적당히 붓고 뚜껑을 덮어서 끓인다.

3. 거품이 생기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3~4분 정도 더 끓이고 불을 끈다.

4.한김 식힌 뒤, 믹서나 핸드블랜더로 갈아준다. 면보에 콩비지를 걸러낸다.

5. 걸러낸 두유에 소금 약간을 넣고, 취향에 따라 올리고당이나 유기농 설탕을 넣는다. 또는, 미숫가루를 첨가해도 고소하다.

▶ Tip. 콩을 불릴 때 날씨가 따뜻한 경우에는 상할 수 있으니 냉장고에 넣어서 불린다. 면보에 걸러진 콩비지는 냉동실에 넣어두고 필요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다. 전이나 찌개는 물론, 밀가루에 섞어 수제비나 칼국수를 만들어도 좋다.

 

색다른 맛, 두유 요거트

발효기 없이 전자렌지로 두유 요거트 만들기

▶ 재료 : 두유 500ml, 플레인 요거트 80ml (시판되고 있는 요거트 한 개)

▶ 만드는 법 :

1. 두유와 요거트는 실온에 30분 정도 꺼내둔다.

2. 두유를 플라스틱 병에 붓고 전자렌지에 2분 정도 데운다.

3. 데운 두유에 요거트를 붓고 전자렌지에 30초에서 1분 데운다.

4. 전자렌지에서 꺼내지 않고 둔다.약 7시간 후에 꺼내면 완성

▶ Tip. 기호에 따라서 꿀이나 아가베시럽, 과일잼을 첨가하여 먹어도 좋다. 드레싱으로 사용해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고소한 두유 마요네즈

시판 마요네즈에 비해 기름이 반이상 적게 들어가므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 재료 : 두유 500ml, 포도씨유 500ml(어떤 식용유나 가능), 2배식초 10ml(또는 레몬즙 2스푼), 소금약간

▶ 만드는 법 :

1. 표시된 용량의 두유, 소금, 포도씨유 1/3을 믹서를 이용하여 섞는다.

2. 어느 정도 섞인 뒤에 포도씨유 1/3를 더 넣고 믹서로 섞는다.

3. 2에 나머지 포도씨유 1/3을 넣고 섞는다. (한번에 잘 섞이지 않으므로 나눠서 섞는다.)

4. 마지막으로 식초를 넣고 살짝 저어준다.

▶ Tip. 완성 직후에는 묽게 느껴지지만 냉장고에 넣어두면 시판 마요네즈처럼 걸쭉해진다.

견과류, 볶은 콩가루, 검은깨를 섞으면 고소한 드레싱이 된다.

/김경희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