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활동수기 공모전 우수상 2명...자원봉사 경진대회 프로그램 응모 부문 장려 1팀 수상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주최로 개최된 ‘2022 경상남도 자원봉사활동수기 공모전’과 ‘2022 자원봉사 경진대회’에서 모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달 2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펼쳐진 자원봉사활동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는전체 15개의 우수사례 중 고동석(남해청실회), 정세준(청춘어람봉사단) 씨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남해청실회 고동석씨는 ‘나의 나눔이 모두의 기쁨이 될 때’라는 제목으로 남해청실회 회원으로서 앞장서왔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였으며, 청춘어람봉사단 정세준씨는 ‘끝임없이 이어졌던 수많은 점, 하나의 선’이라는 제목으로 청춘을 재능으로 어르신과 청소년의 세대소통과 고령화의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내용을 수기로 전파하였다. 

같은 달 30일에 경상남도통일관에서 개최된 ‘2022 자원봉사 경진대회’에서는 프로그램 응모 부문에서 쉼과여백봉사단(회장 이재범)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쉼과여백봉사단은 숲해설가로 구성된 재능기부 자원봉사단체로, 지난해 6월에 발족했다. 숲을 통한 삶의 활력소를 지역사회에 나누고자 결성하여 숲 해설과 산림치유, 탄소중립 실천활동 등을 주로 펼치고 있다. 

박정연 주민복지과장은 “누구보다 앞장서 희생정신으로 헌신하여 얻은 귀한 성과로,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남해군의 우수한 자원봉사활동 사례와 나눔가치를 확산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해 자원봉사활동수기 공모전과 경진대회에서도 수상한 바 있으며, 매년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지역주민의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