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치매수호천사가 되다  

밀양시는 11월 19일 인지재활프로그램 지도자 과정(치매수호천사 교육)을 이수 완료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12명을 대상으로 치매수호천사 교육 이수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치매수호천사 교육은 10월 29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4주간 운영됐으며, 노인복지시설 인지재활프로그램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교육 방법 및 임상적 이론 교육 등이 진행됐다. 

치매수호천사 교육을 통해 각 기관의 인지재활 프로그램 지도자들은 치매환자에게 더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방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치매어르신의 인지능력 향상 및 대상자 통합관리를 위한 센터 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데이케어센터 배모씨는 “치매수호천사 교육이 치매환자 인지재활프로그램 시 활용할 수 있는 교육법을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교육을 많이 진행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성신문(womenis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