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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달인들... 그들의 끝은?

[2019-07-02 오후 9:35:18]
 
 

도덕적이지 못한 사람에게 상을 주는 정치는 어떨까?

거짓말의 유형이 17가지가 있다는 사실에 필자는 7년여 전에 거짓말학과를 개설 거짓말 연구회를 비롯한 학문의 방향을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필자칼럼2009.4.25.일자> 당시 도덕적이지 못한 사람에게 상을 주는 정치는 어떨까 하는 칼럼을 올리자 수십 통의 전화를 받은바 있었지요. 

이때 어느 식당주인이 식사하러온 손님들이 세워둔 자전거가 분실된 것을 막기 위해 식당 앞에 세워둔 자전거를 훔쳐가는 사람에게 상을 주겠습니다.”란 문구를 대문짝만하게 붙인 일이 있은 뒤 분실되지 않았다는 얘기가 참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중국 춘추전국시대 교육, 철학자이며 정치사상가인 공자는 답게 하는 정치에 대해 사람다움의 사회적 실현을 통해 당시의 혼란을 바로잡을 수 있다고 여겼습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바로잡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당시 제나라 임금이 공자에게 정치가 뭐냐고 물었을 때 공자는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답고, 아버지는 아버지답고, 자식은 자식다운 것이라고 답했다고 하지요. 정치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치고는 참으로 추상적입니다. 그러나 각각이 자신의 다움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맡은 일을 다 할 때 질서는 저절로 잡힐 것입니다 

실제 윗사람답게 아랫사람을 대하면, 아랫사람은 진정으로 윗사람을 섬기는 법입니다. 공자는 도둑이 많아서 걱정이라는 임금의 이야기를 듣고서 당신이 백성들의 물건을 욕심내지 않으면, 백성들은 상을 준다고 해도 도둑질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일갈했습니다 

공자는 정치란 질서를 바로잡는 것이며, 그 질서는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지배 계층을 중심으로 사람 됨됨이와 사람 사이의 관계를 바로 잡으려 했던 것입니다. 

논어 자로편에 이에 대한 유명한 대화가 나오기도 합니다. 어느날 위나라 임금의 초청을 받은 공자가 제자들과 위나라를 향해 가고 있을 때, 자로가 공자에게 물었습니다 

위나라 임금이 선생님을 모시고 정치를 해보려 하는데, 선생님께서는 어떤 일을 먼저 하시겠습니까?”하고 묻자 명분을 바로 잡겠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자로는 선생님은 사정에 너무 어두우십니다. 어째서 명분 같은 것부터 바로 잡으려고 하십니까?”라고 다시 묻자 공자는 거칠구나, 자로여. 명분이 바르지 못하면 말이 순할 수 없고, 말이 순하지 못하면 일이 이루어질 수 없고, 일이 이루어지지 못하면 문화가 일어나지 못하고, 문화가 일어나지 못하면 형벌이 적절할 수 없고, 형벌이 적절하지 않으면 백성들이 손발을 둘 데가 없다.”고 했습니다 

당시 공자는 시대적 한계 때문에 귀족제를 옹호하는 내용이 들어 있지만, 그러나 공자 사상의 가치는 보편적인 인간의 도덕성을 강조한 데 있으며, 사회적 관계가 사람 사이의 신뢰에 바탕을 둔 생각의 말입니다.

노무현전대통령이 봉하 마을 부엉이 바위에서 나르샤로 가신지도 어언 몇 년인가요? 그런데 그 부정한 돈 때문에 한 나라의 대통령이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내린 불행한 일을 오리무중으로 덮으려 하는지 궁금합니다. 

당시 노무현전대통령이돈은 받았지만, 그 돈은 집사람이 받았습니다.”라고 말해 이중적 사상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필자는 제안합니다. 도덕적이지 못한 사람에게 상을 주는 정치는 어떨까? 상패를 만들어 봉하 마을을 한번 찾아가는 운동으로.....그리고 정부가 가열 차게 펼치고 있는 적폐청산 당연히 이곳에도 적용되어야 마땅할 것이기 때문에...

 

 

여성신문(womenis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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