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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황교안·중앙일보 14년전 ‘깊은 인연’” 뉴데일리 보도 재조명

“황교안·중앙일보 14년전 ‘깊은 인연’” 뉴데일리 보도 재조명

황교안, 2005년 '삼성 X파일' 사건 진두지휘… 이건희·홍석현 무혐의 처분

[미디어워치 공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4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태블릿PC 조작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마치 확정된 것처럼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그와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의 과거 인연을 조명했던 2월 27일자 뉴데일리 보도에 다시 눈길이 쏠린다.


당시는 자유한국당 당대표 경선이 있던 시기였다. 황교안 당시 후보가 한 방송 토론회에서 '태블릿PC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자, 중앙일보가 연일 비판 기사를 쏟아내던 때이기도 했다.


뉴데일리는 <"태블릿 조작 가능성" 꺼내자황교안 때리는 중앙>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황 후보와 중앙일보는 14년 전인 2005년에도 '깊은 인연'을 맺은 바 있다고 보도했다. 2005년은 황 대표가 서울중앙지검 2차장 검사였던 시기다. 
 

 
▲ 뉴데일리 2월 27일자 <"태블릿 조작 가능성" 꺼내자… 황교안 때리는 중앙>. 뉴데일리 홈페이지 캡처.

뉴데일리는 “(2005) '삼성 X파일' 사건 당시 홍석현 현 중앙홀딩스 회장은 주미대사직을 맡고 있었다참여연대가 '삼성 X파일' 사건 관련자 20여명을 검찰에 고발했고, 홍 회장은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주미대사직에서 사퇴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서울중앙지검 2차장 검사로 '삼성 X파일' 사건을 진두지휘한 사람이 황교안 후보라며 검찰은 고발 이후 142일간 수사를 벌였지만, 횡령 및 뇌물공여 혐의를 받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홍석현 회장은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또는 공소시효가 지나 공소권 없음 처분됐다고 밝혔다.

검찰 조사를 받은 피의자와 무혐의 처분을 내려준 담당 검사, 14년 전의 이 같은 인연이 지난 4일 인터뷰에서 중앙일보의 편에 선 듯한 황 대표의 태도에 영향을 끼친 게 아니냐는 의문이 들만한 대목이다.  

황 대표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태블릿PC 1심 판결을 존중한다. 태블릿PC가 조작된 것처럼 비치는 발언을 해 불필요한 논란을 야기한 건 국민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태블릿PC 조작에 대한 입장을 확실히 번복하는 태도를 보였다.

▲ 황 대표는 지난 4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태블릿PC 1심 판결을 존중한다. 태블릿PC가 조작된 것처럼 비치는 발언을 해 불필요한 논란을 야기한 건 국민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태블릿PC 사건에 대한 입장을 번복했다. 중앙일보 홈페이지 캡처.
▲ 황 대표는 지난 4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태블릿PC 1심 판결을 존중한다. 태블릿PC가 조작된 것처럼 비치는 발언을 해 불필요한 논란을 야기한 건 국민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태블릿PC 사건에 대한 입장을 번복했다. 중앙일보 홈페이지 캡처.

 

황 대표의 기존 입장은 당대표 경선이 한창이던 2월 21 TV토론회에서 그가 했던 발언이다. 당시 황 후보는 “(태블릿PC에 대해선) 이건 잘못된 부분이 많다, 그런 것을 토대로 해서 재판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또 그는 “(태블릿PC)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에 좀 무게중심을 두고 계시는 건가라는 질문에 제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보고 있다”는 언급도 했다.

 

▲ 사진자료는 YTN 캡처.
▲ 사진자료는 YTN 캡처.

 

 


여성신문(womenisnews@hanmail.net)

2019-06-07 오전 10:39:19, HIT :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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