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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임미정의 '육아여행' -21

안 돼보다는 해보자하는 긍정적 상호작용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안 돼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며 아이를 통제하게 된다. “지우야, 교구장 위에 올라가면 안 돼.”, 칼이나 가위를 만지면 안 돼 밥만 먹으면 안 돼.”,“자동차 너 혼자만 가지고 놀면 안 돼.”,“”친구 때리면 안 돼.”, 추운데 밖에 나가면 안 돼.”하는 것은 아이들이 해서는 안 되는 일이 그만큼 많다는 것일 것이다. 

이것뿐인가. 아이들은 큰소리를 질러도 안 되고, 밤에 잠을 늦게 자도 안 되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도 안 된다. 물을 엎질러서도 안 되고 배변훈련 단계에 있는 영아가 바지에 실수를 해도 안 되며 장난을 쳐서도 안 된다. 이처럼 안 돼라는 말은 아이의 일상에서 하지 마.”,“그만해.” 등의 부정적인 언어와 함께 자주 사용되고 있다. 

아이들에게 안 돼라는 말을 해야 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가 있다. 그것을 구분해서 사용하기란 쉽지 않다. 아이들은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세상의 이치를 이해하고 배워나간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하지 말하고 하는 것은 아이의 성장을 가로막는 것이다. 하지만 아이가 하고 싶은 대로 탐색하는 것 또한 그대로 놔둘 수 없는 상황을 아이의 일상을 통해 곧 경험하게 된다. 

영아가 엄마 화장품을 꺼내기 위해 화장대 서랍을 열고 올라가는 경우, 뜨거운 물건을 만지려는 경우, 젓가락을 전기 콘센트 구멍에 넣으려고 하는 경우, 돌아가는 선풍기에 손가락을 넣으려고 하는 경우, 찻길로 뛰어드는 경우, 물속으로 막무가내 들어가려고 하는 등 위험한 상황이 눈앞에 왔을 때 안 돼하게 된다. 아이가 가게에서 이것저것 물건을 집어 들 때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며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 

아이에게 안 돼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고 자유를 허용해야 하는 경계는 어디까지일까? ‘어느 목장이 말을 잘 키워서 그 비결을 물어보니 이런 대답을 했다고 한다. “울타리는 높게 쳐두고 대신 울타리 안에서는 자유롭게 키웠지요. 울타리 너머에는 맹수들이 있어서 말들이 나가면 죽으니까요.”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경계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못을 박아두고, 경계 안에서는 아이 마음대로 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아이에게 자유와 허용이 고민이 될 때 울타리는 높게, 울타리 안에서는 자유롭게가 바로 흔들리는 엄마의 소신에 균형을 잡아주는 무게 중심이다.’라고 3세 아이에게 꼭 해줘야 할 49가지(중앙 Mb 주니어)에서 말하고 있다. 

부모는 하루 중 아이의 행동을 보고 안 돼라는 말을 과연 몇 번이나 하게 될까? “안 돼하며 아이를 제재 하며 실랑이를 하다 보면 엄마(아빠)는 아이에게 미안해지고, 엄마(아빠)는 아이에게 싫은 엄마(아빠)가 되어버리고 만다. 아이의 행동에 대해 긍정적인 방법(칭찬과 격려, 이유 설명, 필요할 때 대안제시)을 사용하는 것은 부모와 자녀 간의 신뢰감을 높이고,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데 필수적이다. 긍정적 방법은 아이가 더 효과적으로 바람직한 행동을 습득하게 한다. 부모는 영아의 발달적 특징이나 가정의 분위기, 부모의 행동 등의 여러 가지 요소에 의해 아이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고 긍정적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안 돼등의 부정적 언어의 사용보다는 해보자등의 싹을 키우는 긍정적 언어를 사용해 영아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변화를 주어보자. 

지우야, 밥만 먹으면 안 돼지우야, 반찬도 먹어보자.”

지우야, 만지면 안 돼지우야, 만지면 위험해.”

지우야, 때리면 안 돼지우야, 때리면 친구가 다치게 돼

지우야, 때리면 안 돼지우야, 때리면 친구 기분이 나빠져

지우야, 하지 마지우야, 이렇게 해보자.”

지우야, 하지 마지우야, 하면 위험해.”

지우야, 떠들지 마지우야, 조용히 하자.”로 바꿔보자. 

부모는 긍정적인 방법으로 아이의 행동지도가 필요하다.

첫째, 부모는 영아의 행동지도에 칭찬과 격려, 이유를 설명해주고, 필요할 때 대안을 제시하며 지도해야 한다. 둘째, 부모는 영아와 간단한 규칙을 함께 정하고, 규칙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영아와 함께 이야기하며, 영아의 자율적인 행동을 칭찬한다. 셋째. 부모는 영아로 하여금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느낄지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자주 얻도록 하고 왜 그렇게 했는지 이유를 묻는다. 마지막으로 부모는 나는 내가 정말 좋아.’,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어등의 긍정적 태도로 영아의 바람직한 행동 모델이 되어야 한다. 

영아의 행동과 관련된 내용의 그림책 활용도 도움이 된다. “지우야, 밥만 먹으면 안 돼지우야, 반찬도 먹어보자.”의 경우 그림책을 통해 음식에 관심을 끌게 하고 바른 식습관에 대해 알려준다. <밥 먹기 싫어(그린북)>, <맛있게 냠냠-알록달록 아기 그림책7(시공주니어)>, <냠냠 식사 놀이(웅진주니어)>, 요리는 즐거워요(효리원)>를 읽어주면 좋다. <밥 먹기 싫어요(키득키득)>,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국민서관)> 등의 그림책은 편식 등의 나쁜 식습관이 있는 아이에게 도움이 된다. 

부모가 자주 하게 되는 안 돼라는 말을 통해 아이는 내가 해서는 안 되는 일이 너무 많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 부모는 아이가 이런 생각이 들지 않게 해보자나는 할 수 있구나.’를 더 많이 생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나는 무엇이든 당당하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존감은 부모의 긍정 언어 사용으로 싹을 키울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부모가 아이에게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필자소개 : 임미정

*교육학 박사, 25년의 보육 경력이 있으며 경남 육아종합 지원센터에 영아보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정보제공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꿈만필 7기 멤버로 어린이집과 연계한 육아 칼럼이 행복한 육아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며 작은 꽃씨 하나심어 봅니다.

<저서> 표준보육과정과 평가인증에 기초한 0.1.2세아 영아보육프로그램(공저)

*메일은 수신 거부할 수 있으며 답글은 개인 메일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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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8 오후 12:26:00, HIT :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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