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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야, 김경수는 바지사장일 뿐이야!

[2018-05-14 오후 3:21:00]
 
 
 

 

신진우 소설가/칼럼니스트

특검은 드루킹게이트의 몸통을 숨길 것이다. 몸통은 국민이 밝혀내면 된다. 대신 특검은 대선댓글공작 진상규명 못지않게 검경의 부실수사(진상은폐)를 반드시 가려야 할 것이다.”

점입가경! 드루킹게이트가 그야말로 갈수록 태산이다! 주지하다시피 북한의 사이버부대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막강한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그들이 우리의 전산망을 뚫고 들어와 갖은 농탕을 부렸다는 것은 쌓인 증거만 해도 수백 건이 넘는다. 우리의 국정원직원들이 보수진영의 카페에까지 침투해 농탕을 부리는 것을 보다 못해 댓글 응수를 한 적이 있다 

다 합해보니 <인터넷 글과 댓글 2.027, 찬반클릭이 1,200>이었다. “박근혜정부는 댓글조작과 조작뉴스로 시작된 가짜정권이며, 민주주의를 강탈해갔다고 한 사람이 있다. 다름 아닌 민주당대표 추미애이다 

그 추미애가 국정원댓글보다 몇 천배 몇 만배는 더한 드루킹게이트가 발각되었음에도 이것은 특검 깜도 안 된다고 눙치고 있다. 현재까지 드러난 것만 해도 <단순 댓글 아닌 기사가 90,000여건, 찬반클릭이 279,000,000(232,500)>이다 

추 대표 말이 맞는 말이다. 어디 드루킹 뿐이겠는가? 전국에 깔린 우덜끼리댓글부대만 해도 약 20만이라고 한다. 심지어 해외에도 서버가 있다고 한다. 그러니까 드루킹 정도는 깜도 안 된다고 하지. 애초 드루킹게이트는 수면 아래서 잠자고 있었고, 어쩌면 세상 사람들이 영원히 모를 수도 있었다 

그러다 평창올림픽 때 보수당에 덤터기를 씌우려고 글을 올린 것을 성질 급한 추미애가 그 성정을 못 다스리고 덜컥 고소를 하고 말았다. 눈 꼽 만큼이라도 겸손함이 있었거나 개미오줌만큼이라도 아량이 있어도 이 사건은 영원히 묻힐 수도 있었다. 한데 경찰이 수사를 하고보니 우덜끼리의 짓이라는 것이 드러났고, 검경이 알아서 사건을 은폐하는 사이 소식을 전해들은 여당지도부는 허겁지겁 안철수에게 드루킹고소건은 빼달라고 S.O.S를 치는 정말 웃기지도 않는 촌극이 벌어졌다 

세상에 이렇게 뻔뻔스러울 수가 있을까! 정상적으로 여론조사를 했으면 안철수가 범 진보진영의 후보가 될 수 있었고, 당연히 안철수가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을 것이다. 그랬다면 안철수는 김정은이 방명록에 서명하는 사이 쫄병처럼 각을 세워 부동자세를 취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저그들이 여론조작으로 후보를 바꿔치기해서 대통령직을 강탈해놓고 안 박사에게 요건 요렇게 하고, 조건 조렇게 해달라니 서울대 의대를 나온 안 박사를 호구로 보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렇다. 그들은 지금도 안철수를 호구로 보고 있는 것이다. 만약 안철수가 이 사건을 흐지부지 넘어간다면 역사의 호구로 낙인찍힐 것이다 

안철수는 특검을 넘어 탄핵에 앞장서야 한다. 자 이제 드루킹게이트의 몸통을 밝힐 차례다. 느릅나무출판사가 8년 동안 책 한권 내지 않고도 무탈하게 버틸 수 있도록 어떤 눔이 뒤를 봐주고 있었는지 밝혀야 한다 

드루킹과 김경수의 밀착관계는 속속들이 밝혀졌고, 김경수의 거짓말은 다 들통 났다. 민주당후보경선이 끝나자마자 최고 존엄의 부인이 경인선한테 가야해. 경인선한테. 나 경인선 만나러 갈꺼얌하고 실성한 사람처럼 되 뇌인 동영상을 많은 국민이 보았다 

또한 드루킹과 최고 존엄이 나란히 승용차차안에 앉아 있는 사진도 이미 공개되었다. 더 이상 숨기고 자시고 할 것도 없다 

박근혜대통령에게 했듯이 똑같이 하면 된다. 여당은 드루킹 특검을 도저히 피할 수 없다고 판단했는지, 받아들기기는 받아들이되 조건을 걸었는데, 말도 안 되는 조건을 걸고 있다 

박근혜 정권 때 막무가내로 특검을 요구하던 그 사람들이 맞나 싶다. 대다수 국민들은 이들의 뻔뻔스러움에 치를 떨고 있다. 한데 재미있는 것은 북한 노동당이 드루킹을 끼고 돌며 보수당을 향해 갖은 욕설을 퍼붓고 있다는 점이다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인 대한애국당조원진대표는 살해협박까지 받고 있다. 신기하리만치 평양이 현 집권당과 박자를 같이 하고 있다. 설마, 한통속이란 말인가! 이를 두고 지난 탄핵의 배후 몸통이 드러난다고 하는 이도 있다. 이제 탄핵몸통보다는 한결 풀기 쉬운 드루킹게이트의 몸통이 누군지 밝힐 차례이다 

특검은 드루킹게이트의 몸통을 숨길 것이다. 몸통은 국민이 밝혀내면 된다. 대신 특검은 대선댓글공작 진상규명 못지않게 검경의 부실수사(진상은폐)를 반드시 가려야 할 것이다 

훗날 역사가 바로 잡히면 어차피 법의 심판을 받겠지만, 선처를 받으려면 지금이라도 법대로 시행하라!

여성신문(womenis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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