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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총리 지명자에게 당부한다

[2014-06-12 오후 3:32:00]
 
 

   ▲ 민영식/무역업
세월호 사건이 터진지 두 달 가까이 되도록 악마 유병언을 아직도 못 잡고 있다. 왜 그럴까? 검찰과 경찰 그리고 정치권 내에 비호세력과 프락치가 있어 유병언과 내통, 사전 정보유출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새민련 등 야권은 유병언에 대해 한마디 비난도 체포를 독려한 적도 전혀 없다. 강간당한 여성이 강간범을 비난하지 않고 경찰을 비난하는 어처구니는 강간범과 짜고 치는 한 통속 꽃뱀이기 때문이다. 바로 이 관계가 유병언과 새민련의 유착관계 그것이다.  유병언이가 50 억원 어치 고급 골프채를 구입하여 로비용으로 정관계 인사들에게 뿌렸고 그 물증과 정황을 확보했다는 검찰발표가 한 달이 되도록 감감 무소식이다. 이러한 것들이 바로 우리사회의 고질적인 관피아요, 정피아의 단적인 실례다.

이를 뿌리 뽑으려고 박대통령이 책임총리제를 채택. 이를 강력하게 밀고나갈 총리로 언론인 출신 문창극을 지명하였다. 썩은 내가 진동하는 법조계에서 비교적 깨끗한 안대희 마저 낙마되고 난 터라 박대통령이 인선에 무척 고심을 한 것 같다. 능력과 청렴성을 함께 겸비한 사람을 찾기란 현 우리사회에선 거의 불가능하다. 왜 그럴까?

필자가 사회 경험을 통해 아는 이유는 이렇다. 우리사회의 풍토 아래선 깨끗하고 강직 반듯한 성품의 인물은 클 수가 없는 구조다. 관계, 정계를 비롯 교육계까지 공직사회 전체가 서로 허물을 적당히 눈감아주고 서로 주고받고 상부상조하는 분위기가 대세라 홀로 독야청청을 부르짖는 인사는 퇴출되기 십상이다. 상부에서도 안 끌어주고 동료들 사이에서도 왕따를 당하는 이단아 취급을 받는다. 자연 도태되고 마는 곳이 우리사회다.

그러니 가뜩이나 투명한 인터넷 시대에서 야권 입맛에 맞는 청문회를 통과할 사람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지명된 자들도 낱낱이 까발려지는 신상털이에 모두들 고사하는 형국이다. 미국과 같이 정부의 중요요직 500 명에 대해선 국회의 일체 간섭이 없이 대통령에게 인사전권을 부여해야 한다. 정략적인 수단으로 악용하는 저질 정치인들이 판치는 우리나라에선 더욱 그래야 한다. 아니고선 대통령이 소신껏 할 수 있는 게 없고 국정은 표류될 수밖에 없다. 고로 청문회와 다수결 민주원칙을 부정하는 국회선진화 악법은 당장 폐지돼야 한다.

이번에 신임 총리로 지명된 문창극에게 특별 당부하고자 한다. 박대통령을 도와 나라의 비정상을 바로 잡는 데 모든 걸 바치겠다고 한 이상 男兒의 목숨을 걸겠다는 필사의 각오로 임해달라는 것이다. 박대통령의 원천적인 약점이랄 수 있는 “女性“의 입지를 보충 강화해 가면서 나라의 썩은 세력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이끌어 내야하는 최고사령관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이 전쟁에서 패하면 나는 죽겠다는 이순신 장군의 사즉생(死卽生) 정신으로 무장해달라는 것이다.

악성 암 종양을 도려내고 치료하려면 그 고통과 후유증이 엄청나다. 이렇듯, 나라의 오래된 사회 비리와 적폐를 없애고 썩은 부패세력과 나라를 망치는 종북세력을 박멸하려면 그들의 반발과 저항이 엄청날 것은 불문가지다. 이를 이겨낼 초인적인 강단과 소신, 기개가 특별히 요구된다. 미국의 케네디와 레이건, 영국의 마가렛 대처는 ‘파쇼 좌파’에 대해선 힘만이 통한다는 힘의 논리로 소련 등 공산권을 지구상에서 몰아낸 역사적인 거인들이다.

60년대 영국에서 민영화에 반대하는 탄광노조들의 불법 파업이 극성을 부리자, 대처 수상은 이들을 국가경제를 파탄시키는 폭도라고 규정하고 기마대를 동원하여 강경 진압하였다. 이 과정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에 야권과 언론들이 일제히 대처 수상을 비난하며 물러나라고 성토하자, 대처는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나의 과오를 인정한다. 앞으론 기마대가 아니라 탱크부대를 동원하겠다”는 한 술 더 뜨는 강성 발언으로 야권의 기세를 완전 꺽어 놓았다. 그러한 강력한 리더십으로 시름시름 앓던 영국경제를 일으킨 대처다.

바로 이러한 강단과 강력한 통치력을 우리국민은 박대통령과 문창극 신임총리 지명자에게 주문한다. 나라의 썩은 세력과 망국적인 종북세력들을 몰아내야 하는 대한민국은 박근혜 같이 깨끗하고 능력 있고 강단 있는 애국 대통령이 절대 필요하다. 박근혜 아니면 이를 해낼 사람이 우리 당대에는 없기에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이 절대절명의 국가 과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빈틈없이 대통령을 보좌해야할 막중한 사명이 이제 문창극 신임총리에게 주어졌다. 패자에겐 죽음 밖에 없는 전장 터에서 최후를 맞이할 각오만 되어있다면 승리는 따 놓은 당상이다. 국민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전쟁이기에 국민들은 힘을 전폭 실어 주는 우군이 되어줄 것이기 때문이다. 
 
                         

 

 

여성신문(womenis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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