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10도 이상이면 신체리듬이 깨지기 쉽고, 겨울동안 비타민이나 미네랄 섭취부족,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봄이 되면 피곤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늘어 납니다. 계절이 바뀌면서 일시적으로 누구나 피로감을 느낄 수 있지만, 보통은 운동과 식습관 개선을 통해 극복되지만 만성적으로 피로를 느끼시는 분들은 치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수면시간은 가장 짧은 편에 속하고, 반면 노동시간의 경우 OECD 회원국 중 가장 길다고 합니다. 일은 많이 하면서 휴식이 짧아지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만성피로는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만성적인 피로를 방치하면 '만성피로증후군'이라는 병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보통 6개월 이상 피로감이 지속되고 다음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체크해 보세요.
만성피로 증후군 자가진단법(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증상 - 점수
아무리 쉬어도 피로가 사라지지 않는다 - 10
몸에 미열이나 오한기가 있다 - 9
이유없이 전신이 아프면서 무겁다 - 9
두통이 심하다 - 8
깊은 잠을 자지 못한다 - 8
머리회전이 예전 같지 않다 - 8
마음이 자주 우울하다 - 7
온 몸에 힘이 쭉 빠진다 - 7
목이 붓고 아프면서 이물감이 있다 - 7
매사에 신경질 적이다 - 7
생리통이 심해졌다 - 6
뒷목이 뻣뻣하다 - 6
눈이 자꾸 침침하다 - 6
소변을 자주 본다 -6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럽다 - 5
맥박이 빨라진다 - 5
입안이 마른다 - 4
변이 묽거나 국는 등 불규칙하다 - 4
손마디가 붓는다 -4
잠을 잘 때 땀이 많이 난다 - 4
얼굴이 화끈거리고 붉게 달아 오른다 - 4
눈이 뻑뻑하다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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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점 이하 : 가벼운 상태
- 100점 : 만성피로 진행상태
점 이상 : 치료가 필요한 상태
진해동화한의원 원장 한의학박사
본사자문위원 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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