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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원 돝섬라이온스 |
최근 창원을 비롯한 경남도내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일각에서는 주5일 근무해도 생활이 보장되는 업체가 많아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반면 또 다른 한편에서는 그 많은 연봉도 부족해 연례행사처럼 일은 덜하고 욕구만 분출하며 웃는 이들의 모습을 TV화면에 비추어지는 것을 보면 그리 곱게만 보이지 않는다. 당장 나눠먹기보다는 노사가 함께 미래를 대비해 연구개발에 투자는 않고 툭하면 자기의 목적을 달성 하기 위해 질서도 무시한 채 복잡한 대로를 장악하고 시가행진을 하는 등 시민들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등 생활에 불편을 주는 특정인들을 볼 때면 안타깝기 짝이 없다.
각종 매스미디어에서도 웰빙이니 뭐니 하면서 먹고 쓰고 노는데 한 몫을 하며 서민들을 현혹하고 있다. 어느 누가 놀고 먹고 마음껏 쓰고, 오래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가족의 눈치를 보며 하루도 쉬지 못하고 일터로 나가도 생활보장이 안되는 중소기업 종사자들을 볼 때 남의 나라 이야기같이 들린다. 기업 격차가 늘어나 소외계층이 많아지고 국내외 여러 가지 악재에도 하던 일을 접지 못하고 살아남기 위해 정부정책에 희망을 걸고 노심초사하며 설자리를 찾아 기가 죽어 눈치만 보고있는 중소기업의 CEO들을 어떻게 위로 해야할지 모르겠다.
중소기업은 설비투자도 대기업과 양극화가 큰 영향을 주어 수익성이 떨어지며 경쟁력 약화가 우려될수록 유휴설비가 늘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해외선진 기업이나 국내 일부 대기업 위주로 활용해오는 아웃소싱(Outsourcing)을 도입해 비용절감 및 기업내부의 변혁을 유도하고 핵심역량을 강화해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기업 간에 상생의 기업으로 변화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기업인들이 생산성제고를 위해 아웃소싱을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의 약점인 아웃소싱대상에 대한 정보부족과 전문적인 아웃소싱기업부재, 비용 산출 곤란, 아웃소싱 기업과의 협력 불완전문제 등을 어느 정도 해결한다면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어 중소기업의 아웃소싱 기반이 조성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정부의 관련 부서에서 적극 추진 장려해 주어야 가능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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