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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정치인의 과제
“평등과 균형은 정치권에서부터 시작 되어야한다”평등과 균형 남성 여성 어느한쪽도 역사의 뒤안길에 머물수는 없다
[2007-03-20 오후 6:36:00]
 
 

평등과 균형 남성 여성 어느한쪽도 역사의 뒤안길에 머물수는 없다

우리나라는 가부장적 유교문화의 영향으로 늘 남성중심의 사회가 되었고 역사는 지배층 남성의 중심으로 기록되어 왔다.

늘 역사의 뒤안길에서 묻혀 져야 했던 여성들의 기록마저 전무해 보인다. 그런 시대를 보낸 지금은 여성의 시대라고 한다.

여성정치인이란 개념도 일반화 되어 가고 있다. 예전엔 여성이 정치하겠다고 하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허파에 바람이 들어갔거나 약간의 비상식적인 사람으로 치부 되었던 게 사실이다.

이젠 중앙정부의 많은 권한이 지방으로 이양되고 있고 그야말로 지방자치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우리 지역의 설계와 살림은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자치문화를 통해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세심함과 섬세함을 요구하는 생활정치가 도래 한 것이다.

따라서 여성정치인은 시대적 요구에 따라 지난해 5.31지방선거에서 예전에 비해 많은 여성들이 정치권에 진입했다.

이젠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어 나가야하는 과제를 해결해야한다. 그러나 정치권이 남성전유물처럼 여겨지는 정치적 역학 관계 속에서 얼마만큼의 효과를 기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이젠 평등과 균형은 정치권에서부터 시작되어야한다.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것은 평등이 담보되어야한다. 성역할 고정관념이 곳곳에 개입되어있는 정책들을 검토하고 개선해서 성인지적관점(Gender Sensitive Perspective)의 정책들을 펼 수 있도록 이젠 정치인과 정책의 영향권 층에 있는 모두가 앞장서야한다.

성인지적 예산제도나 성별 영향 평가제도를 통해 직업이나, 가정 그리고 여가선용에까지 균형을 이룰 수 있어야한다. 그 중심에 여성정치인이 서야한다. 남성, 여성 어느 한쪽도 역사의 뒤안길에 있을 수 없다.

말없이 살다 가신 이 땅의 어머니들의 무언의 외침은 앞으로 살아가는 이 땅의 딸, 아들 모두가 역사 속에 길이 남겨지길 원하실 것 이다.

여성정치인이 정치권의 소수 진입에 만족 할 것 이 아니라 정치구색으로 끝나지 않도록 무엇보다 여성의 세력화와 주류화에 대해 고민 해봐야할 시점이다.

자! 이젠 시작이다.

※ 본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칼럼(womenis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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