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는 대부분 말에 의해 결정된다. 결국 말하는 습관이 문제다.
‘김봉국, <승자의 안목>에서...배움과 생각, 말 한마디를 잘 하면 천 냥 빚을 갚기도 하고, 말 한마디를 잘못하면 철천지원수가 되기도 합니다.
말 한마디에 의해관계가 결정되는 겁니다. 좋은 관계가 나빠지지 않도록, 나쁜 관계를 좋게 바꾸기 위해 ‘말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김봉국의 <승자의 안목>에는 잘 말하기위해 익혀야 하는 습관 ‘4개’가 나옵니다. ‘낮게’ 말하는 습관입니다. 몸에 힘이 잔뜩 들어갈수록 정확도와 파괴력이 떨어지듯 목소리의 톤을 높여 말할수록 전달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좋게’ 말하는 습관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떠올릴수록 부정적인 결과를 낳는 것처럼 실수나 흠을 들추어 지적할수록 나쁜 결과를 불러오기 때문입니다.
‘짧게’ 말하는 습관입니다. 한꺼번에 많은 것을 넣을수록 고장이 나거나 막히는 것처럼 장황하게 말을 늘어놓을수록 통하지 않고 막히기 때문입니다.
‘적게’ 말하는 습관입니다. 수입보다 지출이 많아질수록 적자가 나고 파산하는 것처럼 내가 말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관계가 파탄나기 때문입니다. 말하는 습관이 관계를 결정하기에 관계를 좋게 바꾸려면 말하는 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높게’ 말하던 습관을‘낮게’ 말하는 습관으로 바꾸면 시끄럽던 관계가 조용해집니다. ‘나쁘게’ 말하던 습관을 ‘좋게’ 말하는 습관으로 바꾸면 나빴던 관계가 좋아집니다. ‘길게’ 말하던 습관을 ‘짧게’ 말하는 습관으로 바꾸면 짧았던 관계가 길어집니다.
‘많게’ 말하던 습관을 ‘적게’ 말하는 습관으로 바꾸면 줄었던 관계가 늘어납니다. ‘낮게’, ‘좋게’, ‘짧게’, ‘적게’ 내가 말하는 습관을 바꾸면 나의 관계도 좋게 바뀝니다.
* 이 글은 저작권이 있는 글입니다. 블로그 등 다른 곳에 게시할 경우 꼭 출처를 밝혀주세요./박승원의 ‘아침을 여는 1분 독서’에서 세광박승원/경남대 총무인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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