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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최재형이다

[2021-07-15 오후 2:05:34]
 
 

▲ 남강/시인.수필가.작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5일 10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이준석 대표를 만나 ‘평당원으로 입당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좋은 정치로 국민께 보답하겠다”면서 “정권교체 중심은 국민의힘”이라며 “청년을 위한 나라를 만들자”고 말했다. 정권교체의 국민 여망을 담아내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최 전 원장은 빠른 입당 결심 배경에 대해 “정치는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공동 목표를 이뤄가는 과정”이라며 “정치하겠다고 마음먹은 이상 밖에서 비판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보다는 정당에 들어가 함께 정치 변화의 주체가 되는 것이 바른 생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대권의지를 확고히 굳힌 것이다.

그러면서 “정권교체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정권교체 이후에 우리 국민들 삶이 이전보다 더 나아지는 것”이라며 “청년들이 희망 가지고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각하고 그런 나라를 만드는데 앞으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했다. 국민대통합과 부국강병의 천명이다.

그는 “뜸을 들이기보다는 정식으로 정당에 들어가 현실 정치를 하기로 결단했다”며 “이미 정치 참여 의사를 밝힌 만큼, 더 이상 국민을 기다리게 하지 않고 신속하게 행동으로 옮기기로 했다”고 측근이 밝혔다. 이것이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행동하는 양심이자 애국’이다.

필자는 3일 전에 “최재형, 국민의힘에 직행해야” 제하의 단상을 올렸다. 요지는 이랬다. “…최재형은 감동스토리와 법치, 정의, 공정의 트레이드마크다. 국회의 감사원장 인사청문회의 여야 거의 만장일치 통과에서 입증됐다. 가족사도 애국과 청렴과 봉사 그 자체다…, 국민의힘 입당을 꺼리거나 뜸들일 필요성이 전혀 없다. 대선은 어차피 여야 일대일 구도의 맞장 뜨기다. 도덕성과 비전 못지않게 자기 홍보가 대세를 가른다. 대국민 인지도의 극대화는 국민의힘 터줏대감들과 치열하게 부딪치는 것이다. 당내 주자들 간의 상호 검증과 정책 대결이다”

그리고 “윤 전 총장이 지지율에서 크게 앞서지만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는 우려스런 평가가 나날이 고조되는 현실이다”라고 내다봤던 것이다. 그 현실이 너무나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13일 발표된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와의 영자대결에서 이 전 대표(43.7%)에 밀린 41.2%였다. 오늘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은 지난 3월 검찰총장직 사퇴 후 줄곧 30%대를 기록하다가 넉 달 만에 도로 20%대로 고꾸라진 형국이라고 했다. (조선일보. 뉴시스 참조)

정치판이 정상의 궤도를 이탈한지 이미 오래다. 그나마 버텨오며 번영할 수 있었던 것은 보수우파의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체제의 집권시기였다. 반대로 대한민국이 무너질 위기에 처한 시기는 종북·친중 좌파의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민주당 집권이다. 그 절정이 반미·반일의 문재인 정권이다. 아예 대한민국을 지워버리고 민족의 살인마 김정은과 함께 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내편이 아니면 모조리 청산대상인 것도 이래서다. 그 기저에는 한국판 홍위병인 민노총과 전교조가 있다. 그 결과가 최고조의 안보·경제위기이고 세대·계층·지역 간의 갈등과 분열이다. 이를 말끔히 치유할 수 있는 정치인이 최재형이다. 그의 확고한 자유민주주의 국가관과 국민대통합의지를 그의 따뜻한 인간애와 정직하면서도 단호한 삶에서 능히 읽히기 때문이다.     
 

여성신문(womenis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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