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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김종인, 광복만 있고 건국은 없었다

[2020-08-15 오후 10:40:07]
 
 

▲ 남강/시인.수필가.작가
문재인 남쪽 대통령은 그답게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에 대한민국 ‘건국의 역사’는 단 한 줄도 없었다. 36년간의 지난한 독립운동의 주인공이자 자유민주주의 국가건설의 선지자였던 이승만 건국 대통령은 없었다. 김일성 공산당과 합작하자던 김구와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자 손기정만 있었다. 문재인이 대한민국건국을 그토록 부정하고 싶어 상해임시정부를 건국정부로 규정짓지만 상해임시정부 초대 대통령도 이승만이었다. 이를 설명해 보라.

“우리는 원조를 받는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이 되었다”면서도 세계가 추앙하고 심지어 자신의 우상이자 친북좌파의 2인자인 노무현도 인정했던 박정희 부국 대통령도 없었다. 마치 문재인 자신이 하늘에서 국가와 부귀를 짊어지고 내려온 양 자화자찬일색이다. “독재에 맞서 세계 민주주의의 이정표를 세웠다”는 말에 이르면 존 볼턴이 단정했던 정신분열적인 생각자가 아닌지 모르겠다. 지금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인 삼권분립원칙을 깨뜨린 자가 누구인지 말해보라. 그 천연덕스러운 비(非)양심과 뱃심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필경 사리분별을 못하는 이른바 대깨문 수준만이 국민으로 여길 것이다.

더욱 기막힌 집단은 미래통합당이다. 이들 역시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제하의 논평에서 8·15광복만 있고 대한민국의 ‘건국’은 존재하지 않았다. 문재인과 똑 같은 논조였다. 광복과 건국일이 겹쳤다는 역사조차 몰랐나? “견리사의 견위수명(見利思義 見危授命=이로움을 보았을 때는 정의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당했을 때는 목숨을 바치라)이란 안중근 의사의 유묵을 들먹이며 ”오늘 이 정신을 되새기고, 지금의 총체적 위기를 극복하며 국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했다. 대한민국이 소멸될 위기인데도 단 한번이라도 결사항쟁을 벌렸던 야당다운 투쟁사가 있기나 하나? 그럼에도 이날 논평의 결기가 진정이라면 내일 당장 실행해보라. 문재인의 경제민주화 개인교수였던 정치꼼수 9단인 김종인이 당수인데 무엇을 더 바라겠나.

문재인은 말해보라. 대한민국이 누구에 의해 건국됐나? 건국 대통령이 존재하지 않는데 왜 제19대 대통령이란 연호를 달고 취임했나? 권력을 잡은 뒤 삼권을 장악하고 개헌이란 형식절차를 통해 북한 김정은 세습독재와 연합한 사회주의 연방제의 징검다리 계략이었나? 미래통합당도 이에 동조해 권력의 한쪽이라도 챙기겠다면 그 또한 대한민국의 반역 집단일 뿐이다. 하지만 세상이 아무리 견(犬)판이라도 정의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킬 것이다. 그것이 민의의 혁명이다. 그날 대한민국의 심장부 광화문광장에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과 박정희 부국 대통령의 자랑스러운 금빛 동상이 세워질 것이다. 이날 이승만 광장(광화문광장)에서 거행된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 대한민국 회복이 그 출발선이다.

 

여성신문(womenis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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