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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고등학교 총동창회 무학산악회 정기산행
함안 여항산(770M)
[2012-03-07 오후 4:16:00]
 
 
 

마산고무학산악회(회장 정태규)가 2월 26일 일요일 함안 여항산(770M)으로 정기 산행 길에 올랐다

마산고무학산악회(회장 정태규, http://cafe.daum.net/Misgood)가 2월 26일 일요일 함안 여항산(770M)으로정기산행길에 올랐다. 매월 4번째 마산 근교산 및 원거리 명산을 두루 다니는 무학산악회는 마산고총동창회 산하 동호회로서 현재 270여 동문가족이 참여하고 있다. 여항산은 낙남정맥 코스이고 6.25 전쟁 당시 낙동강 교두보의 요충지였던 터라 전투가 격렬하였던 곳이다. 각데미산이라 불릴 정도로 미군이 혀를 내둘렀던 전장터이다. 파수 곶감마을에서 기념촬영을 한 40여 회원들은 낙엽이 수북히 쌓인 흙길 등산로를 따라 오르기 시작하였다. 관광버스 안에서 정태규 회장의 사전 설명을 들어서 여항산의 내력과 코스를 숙지하게 돼 산행에 적잖은 도움이 되었다.

이날 여항산 산행에는 경남여성신문 정민자 부사장 일행도 참여했고 동문 부인들도 꽤 보였다. 파수마을 쪽으로 와 보니 너른 들과 감나무 단지가 클로우즈업되었다. 도시를 조금 벗어나 농촌 풍경을 대하니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이 들었다. 무학산(761.4M) 정도의 높이인 여항산 산행길은 둘레길을 걷는 것처럼 평탄했고, 막바지 겨울산의 정취를 맛볼 수 있는 아기자기한 산이었다. 의외로 푹신한 감촉을 주던 산길은 낡아빠진 등산화 걱정을 덜어줘 나로서는 무척 다행스러웠다. 겨울나무에 새 잎은 필락말락하고 길섶의 탱자나무 울타리를 지나 갈색잎들을 밟고 오르는 회원들의 발걸음도 가뿐해 보였다.

산행 코스는 미산마을- 여항산- 코바위- 좌촌이었는데 등산로를 죽 따라 헬기장까지 오르면 되었다. 중간에 너덜지대 바윗길을 지나 돋을샘에서 목을 축이고 사진도 찍었다. 푸른 이끼, 깡마른 고사리, 운지버섯 등 야생초가 반가웠고 멧새소리가 참 곱게 지저귀는 산길은 산행의 묘미를 한결 더해주었다. 저 아래 마을도 한눈에 들어와 농촌살이를 얼핏 떠올리기도 하였다. 밤샘으로 피곤하던 몸도 걷다 보니 저절로 풀리고 생기를 돋궈주니 산이란 정말 사람에게 소중하다.그리고 지금 걷는 이 길도 전장터였다는 것을 생각하니평화와 통일을 향한 염원이 사무쳐 왔다.

아침에 날씨가 찌푸려 눈이나 비가 올 것도 같더니만 점심 무렵 햇살이 돋아 맑았다. 잔설이 군데군데 보이기도 하였고 언땅이 녹아 진흙길로 변한 구간도 있었다. 정상아래 헬기장에서 간단히 점심 요기를 하며 막걸리도 서너 잔 마셨다. 등산객들이 2코스, 3코스로 올라왔는지 더러 보였다. 멀리 무학산, 천주산, 봉화산, 지리산까지 조망이 돼 여항산이 요충지임을 다시 한번 실감케 되었다. 여기서 기념촬영을 한 다음 나무 데크를 지나 여항산 정상 바위 봉우리에 오르니 사방이 훤히 보였다. 바람도 자고 너른 들을 품고 도도히 솟은 여항산에 깃들인 사연이야 많고 많으리.

하산길은 3코스로 비교적 수월한 길로 잡았는데 내려오는 재미도 쏠쏠했다. 나무를 잡고 진흙길을 통과하며 좌촌마을에 도착하니 관광버스 주차장에서 뒷풀이 중이 었다. 소주, 수육으로 피로를 풀며 인사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일본에서 무역업을 하는 30회 동문도 와 반가웠고, 경남여성신문 소개도 톡톡히 하였다. 내려오다가 중간에 정민자 부사장과 함께 여상덕 선생의 곤충연구소에 잠시 들러 인사하고 사진도 몇 컷 남겼다. 귀가길 차 안에서 동문 노래자랑이 흥겹게 진행돼 신나는 분위기가 죽 이어졌다.

정민자기자

여성신문(womenis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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