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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에게 듣는다] 암은 왜 걸리는가?

[2000-11-10]
 
 
 
세월이 갈수록 환자는 늘고 있고 어는 보험회사 발표에 의하면 네 가족중 한가족에는 암환자가 있다는 보고도 있다. 과거에는 전염병 등이 문제가 되었지 암 환자는 별로 없었고 전통의학에서는 암을 적극적으로 다루지 않았다. 아직까지 암의 뚜렷한 원인은 모르지만 크게 나눠서 10여 가지의 원인이 있다. 즉, 담배나 화학적 처리가 된 식품 등 여러 가지가 원인이 있다. 심지어는 소금을 많이 먹는 것도 암의 발생을 높인다고 합니다. 그러나 죽염은 항암효과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유럽에서 가장 골초국가인 그리스는 폐암 발병율이 가장 담배를 작게 피는 나라인 핀란드보다 낮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 위암이 많으나 전부 음식 탓으로만 할 수가 있을까? 10여년 전에는 우리나라에 간암이 많은 것은 된장 때문이라고 한 적도 있고, 지금도 된장의 아플라톡신이라는 것이 원인으로 거명된다. 그러나 맑은 된장국은 항암 작용이 있다고 한다. 또한 각 나라마다 체질이나 풍토가 달라서 그렇다고 한다. 소아암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심지어 1살 미만의 어린이 암은 무엇을 잘못해서 생긴 것일까요? 불교에서는 전생의 업보라고 한다. 洋의 東西를 막론하고 대부분의 의사들은 크게 두 가지 원인이 암의 원인일 것으로 본다. 첫째는 환경오염이다. 심지어는 산모가 아주 어릴 적에 섭취한 오염물질이 나중에 2세에까지 질병을 일으킨다고 한다. 또 하나는 스트레스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사람을 활기차게 할 수도 있고, 극복한 스트레스는 개개인의 정신적 신체적 발전의 계기가 될 수도 있으나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다. 지금은 타르를 검게 칠한 깨가 유통되고 납이든 게가 있다고 하지만 연안 바닷가의 해산물도 중금속에 오염된 경우가 많다. 농약도 해가 갈수록 사용빈도와 양이 늘어서 과일의 껍질까지 먹는 것은 호랑이 담배 피는 시절 얘기가 되었다. 과거 약 100년 동안 급속한 물질의 변화가 사람들을 정신없게 만든다. 정신이 없어지면 사람은 껍데기만 남는다. 이런 시대일수록 자기수양이 필요하며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주변을 돌보지 않으면 앞으로 또 50년 혹은 100년 뒤에는 어떤 세상이 되어 있을지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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