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회 역사 60여년동안 현찰만 사용해오던 홍익회 매장서도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해졌다. 재단법인 홍익회(회장 윤주수)에 따르면 4월 10일부터 획기적인 서비스의 하나로 신용카드를 전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신용카드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고, 정부방침에 따라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취지에서 적극 참여가 이루어진 것이다. 따라서 전산정보화 발달로 그 활용도가 현금 못지않게 높아져 있는 신용카드로 전국 8백여 홍익회 매장에서 이용이 가능해진 것. 그동안 홍익회의 유통시스템은 소액·다품종 중심의 산매 형태여서 단말기 운용비용 및 신용카드 이용수수료 부담 등의 불안요소는 소비자가격 상승 요인이 될 수도 있어 설치가 미루어져 있었다. 그러나 회의 방침에 따라 기기 및 설치비를 영업장에 무상설치하고, 매출액을 실시간 집계할 있는 NC VAN 시스템의 도입으로 설치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홍익회 관계자에 따르면 “여행자들의 카드 사용 비율이 매년 30%~40% 증가 추세에 따라 매출 상승효과도 동반 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홍익회 영업장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는 BC카드·삼성카드·외환카드·국민카드·LG카드·비자카드·다이너스 카드로 총 7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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