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재활용품 및 리폼, 친환경제품 저렴하게 판매해 소비자 반응 좋아
창원시 진해구 동진로 44에 위치한 ‘재활용품 상설 교환 판매장’이 각종 중고물품 및 리폼, 친환경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명이 평생 버리는 폐기물은 무려 55톤에 달하고 있다. 이중에는 쓰지 못하는 물건보다 쓰지 않는 물건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쓰지 않고 버려지는 물건을 재사용하기 위해 창원시가 진해구 동진로에서 ‘재활용품 상설 교환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진해자활센터(대표 공상석)에서 수탁 관리하고 있는 이 판매장은 사용 가능한 가구, 가전제품, 친환경세제, 도서, 의류 등을 기증받거나 무료로 수거한 뒤 수선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인기를 끌고 있다.
판매장은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6시까지이며, 진해구 동진로 44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물 뒤편에 무료주차 가능하다. 필요한 물품은 매장내 방문해 직접 고를수 있고, 홈페이지(http://cwrecycle.modoo.at)를 통해 확인도 가능하며, 배달까지 무료로 해주고 있다. (문의 전화 544-4980)
김동주 창원시 환경위생과장은 “나눔에 대한 사회적공감대를 형성시키는 한편, 불황기 속 알뜰 소비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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