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방학을 활용, 지역 내 환경관련 전공 대학생 (부산대,경상대,창원대)을 위한 학점 인정 측정분석 교육 실시하고. 낙동강유역환경청 분석인력의 재능기부로 환경전문인력 육성에 기여하기위해 환경부 소속기관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신진수)은 2018.7.2.~7.27 4주간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측정분석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측정분석아카데미는 2015년 하계방학부터 시작하여 매년 하계/동계 2회로 나누어 환경실무 및 분석업무를 교육하고 있으며※, 대상 학생들은 각 학교에서 학점(3학점)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학생모집은 각 대학의 현장실습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참여신청서를 제출한 후, 지원한 학생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부산대 2명(화학과, 지질환경과학과), 경상대 1명(해양환경공학과), 창원대 1명(환경공학과)을 선정하였다.
학생들은 4주 동안 환경청 및 측정분석과의 업무를 소개받고,수질·먹는물수질·폐기물·토양오염공정시험기준에 근거한 시료채취, 전처리 및 기기분석법을 교육 받은 후 실습하게 된다.
또한 분석인력의 시료채취에 동행하여 현장의 실무를 익히고, 실험실 안전교육을 포함하여 시약·시료관리, 고압가스관리 등 실제 업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각 분석담당자들은 출근부 관리, 교육내용과 관련하여 학생들의 성취도, 분석숙련도 및 수행태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그동안 아카데미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강의에서 들었던 내용을 자신이 실제로 분석하는 것이 신기했고, 특히 시료채취와 다양한 기기를 경험한 것이 기억에 남으며, 환경관련 자격증을 쉽게 취득할 수 있었고, 앞으로 취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한 바 있다.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교육이 환경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증대시키고, 실제로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더 내실 있는 교육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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