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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지진 나면 문자 직접 발송

[2016-11-21 오후 3:50:00]
 
 
 

국민 안전처와 기상청은 앞으로는 지진이 일어났을 때 재난 문자를 기상청에서 직접 보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기상청에서 최초 지진 관측이 이루어지면 국민안전처에 통보를 하고 문자를 발송하는 시스템이었다. 그러나 9. 12일 경주에서 5.8 진도의 지진이 일어났을 당시 문자 발송 시간이 늦어져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대두되었다. 

그 결과 기상청은 규모 3.05.0 지진 발생 시 5분 이내에 전국적으로 재난문자를 보낸다. 또 대규모의 피해가 우려되는 규모 5.0 이상의 지진은 기상청이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을 통해 50초 이내로 전국에 문자를 발송한다. 

또한 지진해일의 경우 2017년 상반기에 28개 특보 발표구역을 52개 구역으로 세분화하고, 연계모듈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개선·운영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처는 또 긴급재난문자를 수신하지 못하는 3G폰과 일부 4G폰 이용자에 대해서는 '안전디딤돌'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지진을 포함한 각종 재난정보와 국민행동요령 등을 받아볼 수 있도록 홍보하기로 했다. 

한편 국민안전처와 기상청은 재난문자 발송 권한을 기상청이 갖도록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지진·지진해일·화산의 관측 및 경보에 관한 법률’, ‘재난문자방송 기준 및 운영규정을 개정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박단비인턴기자(womenis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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