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특산품 '진영 단감과자' 출시
경남 김해지역의 특산품인 진영 단감을 가공한 '진영 단감과자'가 출시됐다. 김해시는 24일까지 열리는 가야문화축제와 함께하는 식품박람회에서 진영단감과자를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진영 단감과자는 겉은 부드럽고 속은 진영 단감의 고유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단감과 같은 겉모양에 과자 속은 단감말랭이를 넣어 2종류를 선보였다.
가격은 단감과자 13개 5,000원, 단감과자선물세트 20개 1만2000원, 단감에너지바 7개 5,000원, 선물세트 30개 2만5000원이다.
행사가 끝나면 진영 단감 과자는 토·일요일에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에 있는 경남 6차산업 우수상품안테나 숍에서 맛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진영 단감과자를 경주 황남빵, 통영 꿀빵과 같이 김해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라며 “진영 단감과자 뿐만 아니라 김해지역에서 생산되는 특화품목인 산딸기, 부추, 딸기, 파프리카 등 다양한 농산물을 이용해 가공식품 개발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해시는 진영 단감산업 육성발전 계획의 목적으로 단감을 재료로 한 진영 단감과자, 에너지바 등 단감 가공품을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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