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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향 성분으로 암세포 치료가 가능하다

[2016-03-29 오후 7:58:00]
 
 
 

커피 향 성분으로 암세포 치료가 가능하다 

커피콩을 볶으면 특유의 은은한 향이 난다. 커피의 향을 만드는 성분으로 암세포를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커피콩을 볶을 때 만들어지는 '멜라노이딘' 성분 때문이다. 된장이나 간장을 발효 숙성할 때 나오는 갈색 빛깔인 멜라노이딘은 식품을 가공하거나 저장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화합물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로 알려졌다.  국내 연구진이 멜라노이딘을 CTMRI의 조영제로 쓸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멜라노이딘의 경우 인체에 해가 없는 생체고분자다. 이를 이용해 광음향 영상을 촬영할 경우 멜라노이딘이 생분해돼 몸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X선 촬영이나 MRI와 같이 조영제를 투여해야 하는 의료영상촬영의 부작용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멜라노이딘을 이용하면 부작용 없이 암을 치료하는 것은 물론 멜라노이딘이 가진 광열 특성을 활용할 경우 지방조직을 절개 없이 제거할 수 있어 최근 활발하게 시술되는 지방흡입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밖에도 커피가 진행성 전립선암, 흑색종, 간암, 대장암 및 유방암 등도 예방하는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턴김미나(womenis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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