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6월말 개장 예정이었던 가포수변 오토캠핑장 개장일을 6월 27일(토) 마지막 주 주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연일 캠핑장 개장에 대한 문의 전화가 이어져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것을 알고 시에서는 주말부터 이용 가능하도록 개장을 서둘렀다.

가포수변오토캠핑장은 캠핑장 운영의 전문성 및 효율성을 위해 민간위탁운영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희망업체들의 신청을 받아 심의한 결과 ‘캠퍼존’이 선정되었다.

캠핑장 운영 및 컨설팅 전문업체인 ‘캠퍼존’측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기분 좋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포수변오토캠핑장 개장을 기다려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무료 이용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개장 후 9일간 (6월27일(토) ~ 7월5일(일)) 캠핑장 무료 이용을 위해 6월 24일,25일 이틀간 신청자 이름, 연락처, 원하는 캠핑 날짜를 가포수변오토캠핑장 홈페이지(http://camp.changwon.go.kr)상의 연락처로 문자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 26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캠핑장 홈페이지의 이용자 혼선을 예방하고 편의를 위해 기존 달천공원 오토캠핑장 홈페이지와 통합 운영할 예정이며, 6월 24일부터 통합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다.

가포수변오토캠핑장은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캠핑시설뿐 아니라 분수대, 놀이터, 다목적 잔디구장 등 다양한 친수시설과 여가 휴식 공간을 갖췄다. 드넓은 정원과 해변 산책로를 보유한 가포수변오토캠핑장은 힐링을 원하는 캠퍼족들에게 새로운 캠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