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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건너와 야생이 된 패모(貝母)

[2014-03-26 오후 2:00:00]
 
 

 <2014/3/24 우리집>

 패모(貝母)는 중국에서 약재로 들여와 길렀든 것이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우리나라에 귀화하여 야생식물로 변한 경우이다. 전라도와 지리산 등에는 의외로 군락지를 발견하게 된다. 이처럼 중국에 있던 식물을 가져와 약용으로 재배하던 것들이 야생에 스스로 뿌리를 내린 식물들 중에는 적하수오와 접시꽃(촉규화) 등이 대표적 식물이다. 

 <2006/4/5 우리집>

백합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로 학명은 Fritillaria ussuriensis Maxim.이다. 비늘줄기는 희고, 육질이며, 5~6개의 비늘 조각으로 되어 있다. 잎은 두세 개씩 달리고, 4월에 자줏빛 꽃과 연노랑빛의 꽃을 잎겨드랑이에서 하나씩 땅을 보면서 달린다. 열매는 삭과(蒴果)이다. 관상용 또는 약용으로 쓰이며, 함경도 및 만주뿐만 아니라 전라도와 지리산 등지에 분포한다.  

 <2006/4/5 우리집>

패모(貝母)는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비늘줄기를 캐서 물에 씻어 잔뿌리를 다듬어 햇볕이나 건조실에서 말린 것을 사용한다. 그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약간 차다. 심경, 폐경에 작용한다.

약효는 패열로 인한 기침이나 진액부족으로 인한 기침, 담열로 인한 기침에 주로 사용하는데 열로 인한 과도한 기침을 그치게 하는 요약이다. 또한 폐를 윤택하게 만들어서 건조한 기운을 제거하고 폐를 조화롭게 만드는 효능이 있다.

강창원기자(womenis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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