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초 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착공

진주시가 육아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 기반마련을 위해 중점 추진중인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마침내 5월초에 착공된다.

도내에서 최초로 건립되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ㆍ부모ㆍ보육교직원 등에게 출산ㆍ양육ㆍ보육관련 서비스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시설로서 특히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

하대동 한국폴리텍Ⅶ대학 내에 위치하게 될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49억30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1,916㎡의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며 금년말 준공예정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주요시설로는 장난감은행, 보육도서관, 체험놀이공간, 일시보육실, 맘카페, 공동육아방, 다목적교육실, 강당, 하늘정원 등을 갖추게 된다.

진주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인프라 확충으로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가능할 뿐 아니라 육아 및 정주환경 개선을 통한 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들의 가족 동반율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진주시가 저출산과 육아부담 해소를 위해 4대 복지시책중의 하나로 추진중인 장난감은행은 어린이와 부모들의 인기속에 이용자가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앞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은행, 시청 9층 보육정보센터 장난감은행, 무지개동산 장난감은행, 혁신도시 동주민센터 장난감은행 등 4개소로 확충되면서 장난감은행 기능의 다양성과 함께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육아의 산실로 우뚝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