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판매 촉진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석 명절 전통시장 이용하기 운동을 관내 각 전통시장에서 펼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24일 남면을 시작으로 25일 이동면, 27일 남해읍 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정현태 군수도 각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 생필품과 설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함께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를 전통시장 활성화 기간으로 정하고 34개 기관,단체와 각 향우회에 온누리 상품권 구매와 홍보 공문을 발송했으며, 지역주민들에게도 성수품 구입에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홍보하고 나섰다.
또 군 공무원들도 2200여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25일 10시 남해읍 공설시장을 찾아 남해군자율방재단, 여성단체협의회, 시장번영회와 함께 안전문화 거리홍보활동도 전개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안전문화 홍보물과 주방용타월을 나눠주며 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한해의 결실을 거두어들이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들의 마음도 함께 따뜻한 결실을 맺길 바란다”며 많은 귀향객들과 군민들이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