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8월~9월 두 달 동안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영치활동에 나선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영치반을 3개반으로 편성하고 영상인식시스템 장착 차량을 이용해 불성실 납세자의 체납차량에 대한 전방위적인 번호판 영치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번호판영치 대상차량은 자동차세의 경우 2회 이상, 과태료는 30만원 이상 체납액을 60일 이상 체납한 차량이며, 번호판 영치활동에 앞서 체납자에게 자동차 번호판 영치 안내문을 발송하여 8월 10일까지 자진납부 하여 줄 것을 사전예고 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제까지 과태료에 대한 납부의식이 낮아 체납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를 통해 성실납부 의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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