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소재 식품은 갈치, 메가리, 만보, 민장어 등의 어류를 사용해 어육살을 생산하고도 포장에는 갈치살 50%, 조기살 50%를 넣은 것으로 허위기재해 오다가 적발됐다.

부산 중구소재 식품은 사용이 금지된 타르 색소를 넣어 명란젓을 만들었고, 부산진구 소재 트레이딩은 사용이 금지된 방부제를 사용한 소스를 수입해서 판매하다가 적발됐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식품위생법 위반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히고, 소비자들도 부정·불량식품 발견시 ‘국번없이 1399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업소별 위반 내용동진식품(식품등 수입판매업소)

경남 진해시 남문동 883, 영업정지 기간 중 영업행위로리샵(자영업).

경남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 861, 무신고 수입식품등 판매의 목적으로 인터넷 게재연화루(일반음식점).

경남 창원시 사림동 44-10 식품등의 위생적취급기준 위반하동지리산영농법인(식품제조가공업).

경남 하동군 금산면 덕천리 480-1, 자가품질검사 미실시홍삼박사(즉석판매제조가공업).

경남 고성군 고성읍 송학리 261-1,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 소비자들이 부정·불량식품 신고 전화인 ‘1399’로 제보한 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한 결과, 유통기한 경과 원료를 사용한 업소 등 식품위생법령을 위반한 35개 업소를 적발해 관할 관청에 고발 또는 행정처분토록 조치했다" 고 20일 밝혔다.

부산 사하구 소재 식품은 유통기한이 4년 이상 지난 솔비톨을 사용해 연육을 만들었으며, 해운대구 소재 업소는 손님들에게 유통기한이 지난 홍삼음료를 제공하다가 적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