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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때도 꼭 예쁜여자 43%

[2005-04-09]
 
 
 

예쁘지 않으면 또 다른 선택에서도 소외되는 이 서글픈 현실. 이혼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남성은 ''''부부불화'''', 여성은 ''''경제적 문제''''가 이혼의 첫 번째 사유이며 재혼 시 배우자 선택에서 남성은 외모, 여성은 경제적 능력을 중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26일 전국의 재혼 희망자 348명(남 185.여 163)을 대상으로 한 ''''이상적인 재혼 상대자에 대한 설문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재혼 희망자의 대부분은 전(전) 배우자와 헤어진 이유로 이혼(남 92.4%.여 93.3%)을 꼽았으며 평균 결혼생활 기간은 남성 7년 8개월, 여성 5년 7개월로 나타났다.

 

 이혼 사유로 남성은 ''''부부불화''''(61.4%)와 ''''외도''''(21.6%) 문제가 압도적으로 많은 반면, 여성은 ''''경제적 문제''''(32.2%)가 가장 많았으며 ''''부부불화''''(29.6%),''''외도(18.9%)''''등이 뒤를 이었다. 재혼 결심 시기는 남성의 경우 ''''헤어진 직후 바로 (21.7%)''''와 ''''1년 이후(17.8%)''''로 가장 많았지만 여성은 ''''1년 이후''''가 4.3%에 불과해 남성이 재혼에 더욱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로 응답자의 대부분(남65.4%.여 62.6%)이 ''''외로움 때문''''이라고 밝혀 경제적 이유나 자녀 양육 등의 이유보다 본인의 심리 상태가 재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혼 시 배우자의 우선 조건(복수 응답)으로 남성은 성격(95.7%), 외모(43.2%), 직업.경제력(35.1%) 등을, 여성은 성격(89.0%), 직업.경제력(87.1%), 가정환경(31.9%) 등을 꼽아 ''''남성은 외모를, 여성은 경제력을 중시한다''''는 속설을 입증했다.

 

 재혼 배우자의 희망 직업(복수 응답)으로 남성은 교사(38.9%), 사업가.자영업자(26.5%) 등을, 여성은 공무원(37.4%), 사업가.자영업자(33.7%) 등을 선호해 초혼과 마찬가지로 안정적인 직업과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배우자를 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영기자(womenis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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