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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경남국제음악콩쿠르』막 올린다

[2005-03-28]
 
 
 

윤이상선생의 음악세계를 찾아 젊은 음악인 발굴 경남 통영 출신의 세계적인 음악가 윤이상의 음악 세계를 기리고 전 세계의 재능 있는 젊은 음악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2004 경남국제음악콩쿠르』가 경상남도와 통영, 마산MBC가 공동 주최, 재단법인통영국제음악제가 주관 13일 개막특별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연다.

 

 『2004 경남국제음악콩쿠르』는 바이올린부문으로 작년 첫해에는 첼로부문 세계 음악계의 이목을 집중 받았다. 올해도 역시 14개국 50여명이 지원 예비 심사를 통과한 본선진출 자는 7개국 17명을 확정했다. 본선 진출자는 오는 13일(토)-14(일), 2차예선 16일(화)-17(수), 결선 20일(토)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최종 우승자들은 20일 오후 7시 진주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에서 입상자 콘서트의 무대를 수원시립교향악단의 협연 속에 선보임으로 『2004 경남국제음악콩쿠르』를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콩쿠르에는 데마크 칼닐슨국제바이올린콩쿠르, 일본 센다이 국제음악콩쿠르, 이태리 프레미오돌로리피제르국제 바이올린콩쿠르, 한국 동아국제음악콩쿠르와 같이 권위 있는 국제 콩쿠르 상위 입상자가 대거 지원했다.

 

 이번 본선 무대에는 세계적인 바이올린부문 심사위원들이 초청되어 음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선 심사에는 현대음악과 실내악에서 뛰어난 해석을 보여주는 사스코 가브릴로프를 심사위원장으로, 그 외에 배익환, 베라베스, 제임스버즈웰, 김민, 아오지린, 이고르오짐, 재클린로스, 아키코타미츠 등 국내외에서 권위 있는 9명의 바이올린리스트가 심사위원을 맡았다. 올해는 1차 예선부터 콩쿠르 무대가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되며, 누구나 통영시민문화회관을 방문하면 세계 유수한 젊은 첼리스트들이 실력을 겨루는 현장에 참여 할 수 있다.

 

 20일 진주 경남도문화예술회관의 입상자 콘서트는 환상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상은 1위 3천만원, 2위 2천만원, 3위 1천만원, 4위 7백만원, 5위 5백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총 상금은 7천2백만원이다. 아울러 상위 입상자 5명에게는 국내외 오케스트라와의 콘서트, 국내외에서의 리사이틀과 CD제작 기회가 주어지며, 특히 1위 입상자에 대해서는 내년에 열리는 통영국제음악제에 특별 출연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경남국제음악콩쿠르』는 현재 국내에서 유일한 국제 규모의 콩쿠르이며, 지난해 첼로를 시작으로 올해는 바이올린, 2005년 피아노 등 3개 부문이 매년 윤번제로 열릴 예정이다.

 

 

고혜정기자(womenis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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