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삼문동 소재 문화의 집 2층에서는 국립밀양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류지호) 서예/문인화 지도자과정 작품전이 열렸다. 이날 초대행사에는 밀양대학교 평생교육원 류지호 원장, 서예/문인화 지도자과정 이길왕 주임교수, 사학가 박희학 님, 이성임 밀양서도회 회장 등 내빈과 지도교수, 지도자과정 학생,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작품을 감상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류지호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열린 교육의 일환으로 밀양대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평생교육원 서예/문인화 지도자과정이 8년을 맞이하게 된 것은 그동안 열과 성의를 보여준 지도자과정의 학생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밀양대학교 청학동 시대를 맞아 최첨단 시설에서 보다 많은 혜택과 철저한 지도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가진 작품전에서는 혜서, 전서, 예서, 사군자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되어 기존 작가의 수준에 못지않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찾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밀양신문박영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