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보훈3단체 고령회원 위안행사 처음 열어 마산보훈지청(지청장 이광남) 관내 밀양시 보훈3단체(상이군경회, 미망인회, 유족회)는 30일 오전 11시 시내 소재 늘봄가든에서 75세 이상 고령국가유공자 150명을 초청 위안행사를 열고 그간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날 고령상이군경, 미망인, 유족회원들은 모처럼 모여 오찬을 들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 유족의 맏며느리로서 40여년 간 지극정성으로 시부모를 봉양하고 세 자녀를 사회의 큰 일꾼으로 훌륭하게 키워낸 하홍남(63세, 밀양시 부북면)씨에게 이광남 마산보훈지청장의 감사패가 수여되었으며, 밀양시상이군경회 김봉호 지회장, 밀양시 미망인회 채갑주 지회장, 서정옥 마산보훈지청 보훈과장, 밀양시 사회복지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는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밀양지역 보훈가족들에게 관심을 보여온 정해용변호사는 최근 우리사회 복잡하게 진행되는 가족법과 재산공동 노인들에게 유익한 법률서비스를 제공 참석한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황미영기자

황미영기자(womenis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