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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프리미엄 제품 라인 전용 브랜드 출시 붐

[2009-10-28 오전 10:02:00]
 
 
 

 

식품업계, 프리미엄 제품 라인 전용 브랜드 출시 붐
먹거리 안전성이나 건강에 대한 이슈가 강조되면서 좀 더 비싸더라도 건강하고 맛있는 프리미엄급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높아진 소비자들의 안목을 맞추기 위해 프리미엄 제품 라인의 전용 브랜드를 새로 출시하는 식품 회사들이 증가하고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기존 브랜드 제품과 같은 카테고리 상품이더라도 기능성이 추가되거나 원료, 가공 방법에 있어서 더 엄격하고 까다로운 조건에 맞춰 생산된 제품들로 구성된다.
엄선한 재료 넣고, 클로렐라추출물까지 함유
한국 최고 신선식품 기업 대상FNF㈜ (대표:이문희) 청정원은 프리미엄 육가공 브랜드 ‘참작’을 내놓았다. ‘참작 비엔나 아이Q’는 엄선된 국산 돼지고기만을 저온 숙성해 만들어 신선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기존 비엔나 제품이 돼지고기와 닭고기가 섞어 사용하는데 비해 국산 돈육만을 사용하여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맛을 자랑하며, 몸에 좋은 클로렐라추출물까지 함유했다.
최고등급 재료에 첨가물은 0%
남양유업은 최고급 체다치즈인 치즈명장 ‘드빈치’ 라인을 출시했다. 체다치즈는 숙성 기간에따라 등급이 매겨지는데 이 제품은 부드러운 맛을 위해 국내 최초로 가장 최고 등급인 2년간 숙성된 빈티지(Vintage)치즈를 사용했고, 기존 대부분의 치즈가 첨가했던 노란 색소를 사용하지 않았다. 또한 갓 만들어낸 맛을 유지하기 위해 생산공정과 포장에서 산소를 차단하는 신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치즈다.
건강 기능성 추가하니 특별해
서울우유 ‘자연의 선물’은 4계절을 테마로 계절에 맞춰 생체리듬 유지에 도움이 되는 천연 식물 추출물을 넣은 프리미엄 우유다. 해당 계절에만 한정 생산해 희소성을 높였다. ‘자연의 선물’은 환절기마다 피로와 컨디션 저하를 호소하는 소비자가 많은 것에 주목, 계절마다 필요한 천연 기능성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다. 사계절에 따른 스트레스와 저항력 저하를 극복할 수 있게 계절 맞춤형 제품. 1L 2,700원으로 일반 우유보다 가격이 비싸지만 판매량이 일 1만개 이상(1000ml)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오뚜기는 기존제품에 강황을 비롯 로즈마리, 월계수잎, 베타글루칸 등 13가지 천연 향신료로 맛과 질을 업그레이드한 ‘백세카레’를 선보였다. 백세카레는 건강지향적 소비성향에 맞춰 기존 카레보다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강황 함량을 50% 높이고 로즈마리, 월계수잎 등의 건강 지향적 원료를 잘 조화시킨 제품. 한편 강황에 들어 있는 커큐민은 스트레스, 환경오염, 각종 독소로 인해 발생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능력이 있어 치매예방, 항암효과 등이 있다.
프리미엄엔 과일도 예외 없다!
한국 델몬트는 기존 바나나와 차별화해 프리미엄 고산지 바나나 ‘하이랜드 허니’를 출시했다.
델몬트 하이랜드 허니는 평균 해발 800m에서 재배된 프리미엄 고산지 바나나. 평지에서 재배되는 바나나보다 5∼8개월 더 긴 15∼18개월의 재배기간 동안 광합성에 의한 전분작용이 더 활발하게 일어나 당도가 일반 바나나보다 무려 30% 이상 뛰어나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베타카로틴’과 시력보호, 피부 미용에 좋은 비타민 A가 2배 이상 함유되어, 일반 바나나보다 영양학적 가치가 뛰어나다. 라벨도 블랙라벨을 붙여 일반 바나나와 시각적으로도 확실한 차이를 두었다.

대상FNF 유신호 매니저는 “건강을 좌우하는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안목에 맞춘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분간 국내산 재료, 무첨가, 건강 기능성 물질 함유 등 기존 제품과 차별화 되는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영기자

여성신문(womenis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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