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 이상 자녀를 둔 창원거주 아버지 24명 대상 선착순 모집
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9월 10일부터 여성가족회관(구 알뜰생활관)에서 아버지의 자리 찾기와 가족간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한 ‘제5기 아버지교육 심화과정’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녀와 함께하는 아빠 되기!’란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교육은 9월 10일부터 24일까지 월․목요일 오후 7시부터 총 5회에 걸쳐 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8월 20일부터 선착순 24명을 모집하며, 신청자격은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자녀를 둔 창원시 거주 아버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10일= 오리엔테이션과 자기소개, 사춘기 자녀이해 등 ‘N세대 자녀 이해하기’ ▲14일= 아버지의 영향력과 사명, 자신의 성장과정 나누기 등 ‘양육유형 점검하기’ ▲17일= 감정코치대화법, 친구 같은 아버지가 되는 대화법 등 ‘자녀와 통(通)하는 대화법’ ▲21일= 게임중독 지도, Have-Want 매트릭스 작성의 ‘비전과 목표세우기’ ▲24일= 부부가 함께 참석하는 부부교육 및 세족식의 ‘화목한 부부가 좋은 부모 된다’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초등학교 4학년 이하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4기에 이어 사춘기 자녀 아버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이므로 실생활에 필요한 기술 및 기법위주의 실습을 병행하는 등 자녀 연령별 맞춤교육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212-27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