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아동·여성 인권 마산시연대(회장 조정혜, 로뎀의집관장) 2008년 평가 및 2009년 계획을 위한 워크샵을 지난 2일 마산가톨릭교육관에서 진행했다. 로뎀의집, 장애인성폭력상담소, 사랑이 샘솟는 집, 따뜻한 쉼자리, 원스탑, 손명숙변호사 사무실 등 총30여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워크샵에는 각기관의 대표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해 지난 1년 사업에 대한 진솔한 평가와 앞으로의 발전방안에 대해 깊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여성 인권 마산시연대 회원들.
아동·여성인권 마산시연대는 2008년 아동성폭력 추방선포를 위한 “우리아이 지킴이”,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한 에니어그램교육, 여성3대폭력 영화 edu-tour,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견학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산 주민들에게 여성과 아동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각 기관의 실무자들의 역량향상을 위한 활동들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날개를 달아보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비영리마케팅GAMMA모델을 이용 ‘우리 연대의 날개와 걸림돌 찾기’, ‘올해 나의 성과 평가하기’, ‘변화가 필요한 영역 찾기’ 등 연대의 철학, 의사소통 그리고 앞으로의 변화모습들을 나누고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조정혜 회장은“앞으로 30개 기관이 잘 협력하여 생동감있고 상생하는 ‘쌩쌩한 아동·여성인권 마산시 연대’를 기대 해 본다”며 “향후 각 기관의 네트웤작업과 연대의 전문성을 높여 마산시의 아동 여성 인권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조 회장은 “이번 네트웤을 통해 참석자들의 많은 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인 홍보작업,타기관 기관방문, 기관별 연대산행, PC 및 상담기법교육 등 마산시민의 인권향상, 기관별 연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동.여성보호마산시연대(구:여성폭력방지마산시 협의체)는 정부방침에 의해서 새로운 명칭과 함께 각 단체들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하여 여성들의 인권향상과 여성폭력 추방을 위해 공동사업을 수행함으로써 건강한 가정, 여․남이 함께 이끌어 가는 평등사회를 이루고자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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